[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고은아와 오원빈이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지난 5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된 제17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개막식에서 영화 '더 윈드'의 주인공 고은아와 오원빈이 나란히 인기상을 수상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고은아는 "데뷔 후 처음 받아보는 인기상"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한 채 상기된 표정
을 지으며 "앞으로 좋은 작품에서 좋은 연기로 이 상에 보답하는 배우가 되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또 축하공연을 위해 이번 영화제에 참석한 오원빈은 "우선 영화제에 참여하고 축하공연을 할 수 있는 것만으로 영광인데 이렇게 의미있는 상까지 받게 돼 감사드린다. 연기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받는 상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드리고 좋은 연기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상을 받은 직후 대기실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고 서로 셀카도 찍으며 인기상의 수상을 자축했다.
한편 고은아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오원빈은 영화 '유정(有情)-스며들다' 촬영을 진행 중이다.
기사 본문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117&aid=0002642322&lfrom=facebook&%3Bfbrefresh=20150806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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