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곽민정, 박세영의 열애 소식에 네티즌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12일 TV리포트 본지는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곽민정과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박세영이 3년째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네티즌은 "박세영이 박승희 동생이구나" "빙상 커플의 탄생이구나" "운동하면서 연애도 하는구나!" "사귀는지 몰랐는데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곽민정 박세영의 열애는 빙상계에서는 유명한 사실. 박세영은 지난해 2월 Minjeong과 Seyoung이 새겨진 커플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곽민정은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 최연소로 참가했고 2011년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한국 여자 피겨 역사상 첫 동메달을 따냈다. 2014년 은퇴한 뒤 지난해 12월에는 KBS2 '출발드림팀2'에 출연하기도 했다.
박세영은 2013년 쇼트트랙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부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도 출전했다. 지난 7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5-16 시즌 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에서는 남자 1500m 은메달을 획득했다. 친누나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승희는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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