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 그들의 사랑은 잘모르겠지만 사랑은 그 어떤 사랑이든지 모두가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태연 - 누군가의 이상형이 될수도 있어요 그게 남자일수도있고 여자일수도 있겠죠
김동완 - 저는 기독교 신자고 동성애자가 아니지만, 동성애자들의 문제가 좀 더 수면 위로 올라왔으면 좋겠어요.
저는 진심으로 제 아이가 게이로 태어날 수도 있으니까 성소수자들의 이야기가 자꾸 언급되길 바라는 거에요.
제 자식이 누구라도 어디서든 당당히 사랑했으면 하니까.
김효진 - 캐릭터 자체가 동성애자로 출발하는 캐릭터는 아니었기에 동성애 연기를 머릿 속에 두고 연기하지 않았다.
또 내게는 동성애가 그렇게 특별하거나 다르게 느껴지지 않았다
곽시양 - Q동성애 연기가 힘들었을 것 같은데?
A 부담을 가지지 않았다면 거짓말인 것 같아요. 동성애 연기라고 해서 고민이 많았는데, 사랑하는 방식은 똑같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때부터 생각을 조금은 편안하게 생각을 했었어요
정연주 - Q 거부감이 들지않아요?
A 거부감이 생겨요? 거부하라니깐 생기는거 아니에요?
Q 그렇죠, 아무리 나쁘고 잘못됐더라도 20년 넘게 그렇게 교육을 받았더라면 무시할수없죠
A 여자랑하면 안된다는 말을 내가 들어본적이 있나... 자연스럽게 내가 판단할수있도록 여지를 준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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