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0102105475
“오늘날 도성 안 대부분의 집이 더럽고 지저분하다. 수레가 없어서 오물을 퍼 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 서울에서는 날마다 뜰이나 거리에 오줌을 버려서 우물물이 전부 짜다. 냇가 다리의 축대 주변에는 인분이 더덕더덕 말라붙어서 큰 장마가 아니면 씻겨지지 않는다.”
- 조선 후기 실학자 박제가의 한양 묘사
사진: 서울 시청사 인근 지층. 대량의 기생충 알이 발견됐으며, 이를 통해서 당시 한양 땅이 여느 중세 유럽 도시들과 같이 인분으로 심하게 오염되어 있었음을 추측. (2012년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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