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원문 기사전송 2016-06-24 21:02 최종수정 2016-06-2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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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혹시 백세미라는 닭을 들어 보셨는지요? 이 백세미는 번식용인 종계와 식용 달걀을 생산하는 산란계를 인공수정 시켜 만든 잡종 닭입니다. 대량생산이 가능한데다 가격도 싸서 대부분의 삼계탕 가게에선 이 백세미를 사용한다고 하는군요. 잘 자라고, 값도 싸다. 더 없이 좋아 보입니다만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표언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키운지 한 달쯤 된 닭들이 출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삼계탕용 닭 백세미입니다.
[백세미 사육 농장주인 : 이것이 좀 강해요. 덜 죽어요. 그래서 나는 이것(백세미)이 좋아요. 돈은 덜 벌어도 괜찮아요.]
백세미는 대량생산이 가능해 가격이 육계의 절반에 불과합니다.
삼계탕 시장을 장악한 데 이어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두 마리 치킨에도 백세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체 육계시장의 15%를 차지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정부가 수급조절을 할 수 없어 유통시장을 교란시키고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http://news.nate.com/view/20160624n36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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