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sport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398&aid=0000005612
ESPN의 로이스 영은 26일(한국시간) 웨스트브룩 측근의 말을 빌어 "듀란트는 이적을 결정하면서 웨스트브룩에게 전화조차 하지 않았다. 이에 웨스트브룩은 상처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듀란트가 이적을 선언하기 전, 웨스트브룩과 썬더의 터줏대감 닉 칼리슨은 듀란트와 함께 스테이크를 썰었다고 한다. 웨스트브룩과 칼리슨은 듀란트의 잔류를 종용했는데, 듀란트는 이에 대해 어떠한 확답도 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웨스트브룩은 듀란트가 썬더와 재계약할 것으로 믿었다고 한다. 둘 사이에는 깊은 신뢰와 유대감이 있었기 때문. 그러나 며칠 뒤 듀란트가 워리어스行을 발표했고, 아무런 연락도 못 받았던 웨스트브룩은 분노를 느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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