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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로와 울랄라ll조회 2800l 2
이 글은 7년 전 (2016/8/26) 게시물이에요

http://pann.nate.com/talk/333365065#replyArea

안녕하세요
내년 10월 결혼 예정인
30대 여자입니다.

5년 연애후 상견례 하구 내년에 식 올리네요.
친구들에게 말 못할 고민이있어서 글올려요

아직 친구들이 다 미혼이라 물어보기도 그래서요..

일단 제 남친은 홀어머니세요..
몸이 안좋으셔서 병원 입원 자주 하시구여.
잔병이 많으신거 같아요
산후조리를 제대로 못하셔서 얻은 병으로 알고있어요.

그래서 일을 안다니시구 집에만 계시는데..
보니까 씀씀이도 크시더라구요.
내가 알기론 수입이 전혀 없으신데
자식들에게 용돈을 받아서 쓰셔서 그런가
홈쇼핑도 자주 하시구 개봉하는 영화마다 다 보러 잘다니시구.
여튼 꾸미는거 조아하시구 좀 깍쟁이 스타일이세요.뭐랄까 정이좀 안가는 스타일??
남친은 말은 잘 안해주는데 보니까 남친에게도 돔받아쓰시는거 같고.

최근에 문자내역 보니깐 남친명의로 신용카드도 쓰고 계신거 같아요.
온갖 병원비.마트 장본비용.
거의 그 용도로 쓰시더라구요.

문제는 저희는 벌이가 그렇게 많지 않아요.
남친 260,저 200벌어요
벌이가 적다보니 아이계획은 5년 후로 잡고있어요
양가 집안 다 못사는 집이다보니 도움없이 결혼할거라서요...

제 걱정은 결혼하고 나서도 어머님이 남친 등에 빨때 꼽고 저러고 사실까봐 겁나요

남친 말로는 결혼하면 월급통장 내가 관리하고
양가 집에는 용돈 10만원씩 매달 보내기로 합의는 봤는데......

남친 누나도 있어서 돈은좀 보태서 같이 낼거깉긴한데...영 ..찝찝하네요..

시어머니 되실분이 돈을 상당히 밝히시는거 같아서요....보통 자식들 돈 받아쓰면 미안해서 라도 아낄려고 하지 않나요.?
저희 부모님은 자식들에게 용돈받진 않으시지만 뭐 사드릴려고 할때마다 돈아끼라고 절대 못사게 하시거든요...
근데 남친 어머님은 만날때마다 모든 밥값은 남친몫.가끔 오빠더러 화장품 사달라고 하셔서 사주면 젤 비싼거 고르시고 70만원상당...
옷도 궂이 필요없으신데 또 사달라고 하시는 스타일이세요.
핸드폰 케이스도 한개만 있으면 되지..색깔 다른걸로 하나 더 사달라고 막 하시고...몇만원짜리
내남친은 하나사면 뽕을 뽑는데...에휴

저 정말 이결혼 하면 후회할까요...??
이곳엔 결혼하신 분들 많으시니 제발 답변 부탁드려요...
자꾸 마음이 뜨네요....


추가글 올려요..
하루만에 많은 댓글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남친과 만나는 5년시간동안 처음엔 결혼생각없으니 나중에 생각하자 하다가 여기까지왔어요.

실은 2년전부터 프로포즈도 받고 결혼얘기 나왔었는데..제가 미루고 미뤘어요 여러가지 사정들어가면서요.

이제 내년에는 더이상 미룰수도 없이 결혼해야하는데 확신이 너무 안서서 글을 쓰게됬네요.
남자친구와 이부분에 대해서 진지하게
다시 얘기를 해보고 댓글 달아주신 분 말씀처럼
지금 미리 월급통장 관리를 한다고 할려구요.

그리구 제가 전부터 남친에게 말은했어요.
오빠 지금 어머님께 드리는 돈 나는 현재는 아무 터치 안하겠다. 대신 결혼 후 부터는 오빠는 내 가족이므로 더이상 어머님께 드리는 용돈 난 못드린다 . 딱 이렇게 말했죠

남친 반응은 당연하단 식으로 자긴 할만큼 했다고
본인도 자기엄마 지친다고 결혼 하면 내 가족이라고 얘길 하더라구요.

근데 최근에 어머님 뵈러가니 하루일당 받아서 일하는 ? 여튼 그런 일을 하루 나가셨나봐요
근데 하루버시고 병원비가 더 나갔다는.........
여튼 그일 보고 남친에게 십만원씩 드리자는 말 한거에요.첨엔 아예 끊자 했어요.
십마넌 드린다니까 남친이 저에게 너에게 미안할뿐이라고 그러더라구요.

여튼 그런 상태로 계속 긴가민가 한 상태로 만나고있던거죠.
솔직히 5년 정 무시도 못하고 
성격도 너무 잘맞고 5년간 만나면서 이렇게 사랑할만한 사람 만날수 있을까 이럴정도로 좋아하니깐요

근데 점점 현실적으로 생각하게되네요.
일단 남친과 진지하게 얘기해보고...
나중에 후기 올릴게요..
답글 달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


저런 시어머니는 아들이 번돈은 당연히 본인이 써도 되는돈이라 생각함 결혼후엔 맞벌이 하니 두배로 더 본인에게 쓰는게 당연하다 생각할것임. 월 10 만원? 꿈같은 소리입니다. 그래도 혹시하고 미련이 남으시면 결혼 1년만 미루고 월급통장 쓰니에게 모두 맡기고 용돈받아 살자신 있는지 물어보세요 물론 어머니 용돈 10 만원도 드리고. 결혼후 실체의 일부라도 맛보게 될겁니다. 집에돈이 있으셔서 쓰는거라면 어떻게 쓰시든 상관할바 아니지만 돈도 없는데 일도 안하시고 자식들 소득으로 하고픈거 다하는 부모가진 자식과 결혼은 안하시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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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6.08.23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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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글)예비 시어머님의 거지근성..고민되요 | 인스티즈 남의집 가장은 빼오는거 아님 님이번돈도 갖다받쳐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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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망고 2016.08.23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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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글)예비 시어머님의 거지근성..고민되요 | 인스티즈 판 명언 있죠. 남의집 가장 빼오는거 아니라고. 님은 조용히 그 판에서 발빼고 좋은 남자 다시 만나면 됩니다. 님 월급까지 꼬라박기 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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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경계인 2016.08.2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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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30대 남자라 하는 이야긴데, 내가 저런 경우라면 절대로 어머니 드리는 돈 줄일 수가 없음. 혼자 계신데다, 수입도 따로 없고, 특별히 중병은 아니라도 잔병치레 많은 어머니한테 용돈 월 10만원만 보내라는 건 그냥 어머니 손가락 빠시다 굶어 돌아가시게 놔두라는 이야기임.(혹시 남친 어머니한테 따로 생활 유지할만한 재산 있으심?)

양가 집에는 용돈 매달 10만원씩 보내기로 합의 봤다고? 말만 좀 더 잘 했으면 친정에는 매달 100만원 보내고 시댁에는 한 푼도 안 보내고 시어머니 명의로 된 재산 있으면 그거 님 명의로 돌려주겠다는 합의도 볼 수 있었을 거임. 왜냐하면 어차피 안 지켜질 약속이거든. 부도날꺼 뻔한 어음인데 천만원짜리 끊든지 천억원짜리 끊든지 무슨 상관임?

그러면 왜 그런 약속을 했는가... 이건 님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니 관심법이지만, 30대 정도의 남자 중에는 결혼이나 육아등의 문제에 대해서 굉장히 개방적인 사람도 있지만, 반대로 전통적인 가족상에 굉장히 집착하는 사람도 있음. 때 되고 나이 차면 결혼해서, 자식 낳고, 키우는 게 당연하고 이걸 못하면 사람 구실 못하고 남자 구실 못하는 거라고 여기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의 경우, 30대 넘어가면 결혼이 당면과제가 됨. 자기가 사람 구실 못하고 있다는 공포감이 심장을 꽉 죄어드는 거지. 그러면 뭐... 일단 결혼이 급하니, 무슨 약속이든 당장 남발하고 보는거임. 결혼 뒤에는 이미 쌀이 익어서 밥이 됐는데 니가 어쩌겠냐. 내가 못 보낸다고 하면 따라야 하는 거지 식으로 밀어붙이는거. 물론 이런 타입은 이런 문제때문에 이혼당한다거나 그런 생각 절대 안 함. 전통적인 가족상에 집착하는 사람이라, 이혼같은건 못 배워먹은 천하의 불상호루라기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생각하거든.

결국 님이 선택할 문제임.

첫번째 길은 결혼 후에 남편하고 님 수입으로 시어머니하고 님 두 집 살림 하는거. 이게 시어머니가 님 남편 등골에 빨대 꽂는거라고 생각하면 안됨. 님이 남의 효자 등골에 빨대 꽂는거임. 따라서 당연히, 남편은 님과 시어머니 두 집 살림을 챙기면서 시어머니쪽에 들어가는 돈을 줄일 수 밖에 없을텐데... 여기에 대해 시어머니가 '저 백여시같이 우리 아들 채가서 나한테 돈 못 쓰게 달달 바가지 긁는다'고 원망하는 거, 그리고 님이 우리도 살아야지 다 시어머니 드리면 어떻게 하느냐고 남편한테 하소연 할 때마다 '당신 정말 독한 여자다. 어떻게 우리 어머니한테 그럴 수 있어?' 혐오스러운 눈빛을 보내는 것 모두 님이 감당해야 할 몫임. 아, 상황에 따라서는 님 남자친구 누나도 저기에 합세할 거고.

이게 싫으면? 두번째 길, 이 결혼 포기하는거. 어느 쪽을 선택하건 님 자유임. 다만, 이 둘 외에 다른 길... 예를 들어, 그 남자와 결혼하면서 양가에 매달 용돈 10만원만 보내면서 두 사람 가족을 우선시하면서 살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착각은 하면 안 됨. 그런거 절대 불가능함.

PS. 이 역시 확실한 건 아니고 넘겨짚기인데, 님 남편이 정말 위 예상처럼 전통적인 가족상에 대한 집착이 강한 타입이라면... 아이계획은 5년 후라는 약속도 안 지켜질 거라고 보는게 좋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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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6.08.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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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글)예비 시어머님의 거지근성..고민되요 | 인스티즈 네. 후회합니다. 평생 시어머니 돌아가시기 전까지 시어머니 양육비 나가게 생겼는데요. 내아이 출산은 커녕 시어머니 키우게 생겼는데, 결혼은 무슨 결혼 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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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2016.08.23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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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혼 말리고 싶다. 내 전남친 좋은 사람이었는데 헤어진 이유가 전남친 부모님 씀씀이 때문이었음. 형편이 좋은 것도 아닌데 꼭 최신형 핸드폰 쓰셔야하고 여름 휴가도 꼭 가셔야 하고 화장품도 나도 비싸서 못쓰는 화장품쓰시고 먹는 것도 무조건 좋은거. 와 진짜 경악했음. 뒷 일을 생각을 하시지 않고 돈을 쓰시는데 결혼하면 저거 다 우리가 책임져야 할거 같더라. 노후 준비도 안되어있었고.. 진짜 잘 생각해봐요. 씀씀이 못고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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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3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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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글)예비 시어머님의 거지근성..고민되요 | 인스티즈 결혼 후가 아니라 결혼 전에 정리해놔야죠. 솔직히 10만원, 누나랑 합쳐 20만원으로는 먹고살기도 무리에요. 아파트 관리비가 13만원이고, 아무리 아껴도 겨울가스비 10만원 여름전기세 10만원쯤 되는데 굶어죽으라는 소리냐는 말부터 나올 겁니다. 그렇게 야금야금 금액 올리다가 카드 내놔라 했다가 전쟁터가 될걸요. 지금부터 카드명세서, 생활비 내역 파악해서 현실적인 금액으로 책정하고 그 안에서 살아보시도록 하세요. 안 되면 그때라도 파혼하고요. ... 솔직히 저도 이 결혼 떴다싶긴 해요. 아마 씀씀이 못 줄이실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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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정말 2016.08.2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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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해 보세요. 지금 남친 통해서 월 100만원을 쓰고 있다고 봅시다. 결혼후에 10만원으로 줄인다면 90만원은 어떻게 조달할까요? 다른 형제들한테? 아니면 그냥 10만원으로 사실수 있을까요? 결혼후에 어떻게 하겠다는 말로 그냥 그런줄 알았다고 나중에 후회 마시고 그럼 그 이후에는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남편은 어떻게 행동할지 이후 상황에 대한 시뮬레이션(?)도 해 봐야지요. 말한마디 믿고 앞으로의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의사결정을 한다는게 불안하지 않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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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 2016.08.2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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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홀시엄마 본인 돈 있어 결혼전에는 용돈 안받는다더니.. 결혼 후 20에서 30으로 이젠 50을 용돈으로 달라더니만 결국 100 달라셔서 거품물고 이혼얘기 나오고 싸움. 지엄마 돈나올곳 없는데 어떻게 하냐고 하고.. 50만원안에 옷값.외식비. 핸폰비 다 비포함. 비싼집만 가려하고 화장품 다 외제 씀. 아들며느리 힘들게 일하는건 일하는거고 며느리 돈까지 바라시더라는.. 아들집은 자기집이라는 마인드로 한달에 두번 일주일씩 머물고 가시는데 미쳐버리겠음. 이럴줄 알았으면 결혼 안했을꺼라고 싸움도 이제 지침. 돌아가실날도 멀었는데 이러고 살아야 하나 숨이 막힐 지경이에요.. 절대 홀어머니에 아들하나.. 결사 반대에요. 다들 걱정할때 안했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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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아이피 2016.08.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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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글)예비 시어머님의 거지근성..고민되요 | 인스티즈 결혼안한 미혼들~ 결혼전에 신랑만보고 결혼했어요~ 이소리좀 집어치우세요. 신랑과 시댁식구들~ 다 살펴보구 노후대책 되있는지 보고 결혼하셔요. 시댁이 건실하고 우리사는데 때때마다 도움주셔도 요즘 서민살이 힘든거 알잖아요. 하다못해 과일이라도 사주시고. 김장해서 주시고.애기들 옷선물 등등 진짜 살게 도와주셔도 만만치않잖아요. 그런데 뭐라구요? 월급260받는데 병원비.마트장,화장품70~ 화장품 70짜리 구경도 못해본 사람으로서 놀랄 노자네요.화장품7만원짜리도 못발라봤는데. 이런결혼자리 꿈도꾸지마세요. 삼십육계줄행랑이 상책입니다. 결혼하면10만원? 환상속에 그대입니까? 숨만쉬고 살아도 100만원은 드려야할판인데요. 불가능한거 아시면서 자꾸 환상에서 깨기싫으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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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ㅈ 2016.08.2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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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글)예비 시어머님의 거지근성..고민되요 | 인스티즈 시댁에 소득이 전혀 없는데 뭔 10만원만 준단말인지..이 말을 하는 남친도 아~~무 생각이 없는듯하네요 그러니 자기엄마가 돈을 쓸때없이 써대도 별말도 않했겠죠 가난한집 남자의 특징이 경제관념이 없어요 돈 있는 족족 쓰기 바빠서 모아서 집을 넓히고 뭔가를 이루는걸 해본적이 없거든요 그저 월급받아 그 달 살기바쁘죠. 시어머니 씀씀이 생각하면 생활비 백은 줘야 생활하실 분이세요 50주면 자꾸 전화와서 뜯어가실분이고. 그남자가 사람이 좋을순 있지만 평생 가난하게 살수밖에 없는 남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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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6.08.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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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야 어찌어찌 상의해서 어머님께 용돈만 드리기로 했다쳐도
예비시어머니는 어쩌실려고요
자기 지갑 뺐아가는데 가만히 있진 않으실듯
그러면 며느리가 이뻐보이시겠어요?
그러다보면 고부갈등 시작되는거고,
남편이 중간에서 중재하더라도 남편이랑도 또 싸울거고
보니까 지금까지 남편이 거의 어머님 생활비 감당하고
시누이는 조금씩 보태기만 한거 같은데,
결혼한다고 시누이한테 다 책임지라하면 책임지겠어요?
그럼 또 시누이랑 싸우게 될거고.

그 집안에서는 이 사단이 난건 며느리가 들어와서라고 생각하지 않겠어요?
어휴 상상만 해도 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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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2016.08.2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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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결혼하면 과연 단칼에 정리하고 양가 10만원씩만 용돈을 드릴수 있을까요? 홀어머니 불쌍해서 입도 뻥긋 못할듯 합니다. 그리고 말이 10만원이지 한달 두달 양가에 드리고 나면 그돈마저 아깝다는 생각 들때가 올꺼에요. 용돈만 드리나요? 명절 생신땐 더 챙겨드려야지.. 게다가 시어머니 병원비 쓸때마다 자식으로 어떻게 모른척 하겠어요? 그러다보면 부부사이에 아무 문제 없다가도 빈번하게 싸움이 나게 됩니다.. 제가 그랬으니까요.. 그리고 애초부터 어려운 며느리가 되세요.. 결혼하시게 된다면 며느리 어려운줄도 아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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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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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글)예비 시어머님의 거지근성..고민되요 | 인스티즈 판에 유~~명한 명언 있음!! '남의 집 가장은 빼 오는게 아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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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6.08.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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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을 미워 할거에요
님이 없음 아들돈이 자기돈이고 눈치 안보고 쓸거네 님이 나타나니 10만원 받고 생활하갯음?
안봐도 뻔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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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6.08.2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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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분도 딱 저꼴이었어요 정말 남자 엄마가 뻑하면 10만원 20만원 빌려가고 안주고 아들이 모아둔 목돈으로 본인 전세집 마련하고 그래서 아들 38살 됬는데 3000만원 모아둔거 있죠.. 여자분이 결혼하려고 딱 각잡고 독하게 싹 정리했더라구요

일단 빌려준돈 명색이 빌려준거지 다 그냥 준거였을텐데 그 빌려준돈부터 받아오라고 시켰어요 처음엔 없다고 발뺌하고 나 죽는다 소리 하더니 어디서 돈 나오더라구요? 그러더니 3000이 5000되고 월급통장 맡겨서 여자가 결혼전부터 용돈주면서 남자 돈관리했더니 결혼할때되니까 딱 8000됬어요 그리고 여자돈 1억 2천 합쳐서 전세집 구해서 빚없이 시작했더라구요 

남자랑 시어머니는 어케됬는줄아세요? 여자한테 돈으로 꼼짝도 못하고다 당하고 나니 쥐죽은듯이 살구요 남자도 내여자밖에 없다 싶어서 여자말 잘듣고 살구요 

첨엔 공주처럼 일못한다던 어머니 요양보호사 다니시던데요 본인 살길 찾아서..

님도 저렇게 독하게 부모자식간 정까지 끊을 각오로 못하겠으면 그남자 버리고 다른남자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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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ㄴㄷㄹ 2016.08.2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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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글)예비 시어머님의 거지근성..고민되요 | 인스티즈 내생각엔 용돈따로 카드따로인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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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6.08.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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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남자는 생긴게 멋있거나 언변이 화려하거나 암튼 뭐하나 튀어서 어디 나사하나빠진 정신나간 돈많은집 외동딸한테 시집가야됨 그래야 시어머니때메 스트레스 안받고 살수있음 일반 개미들 정신있는 여자들이 저런데 시집갔다가는 스트레스에 병만 얻어서 결국 이혼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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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결혼하지마... 2016.08.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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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뭣하러 결혼합니까 저런 미친 시엄니 돈수발 들러 갑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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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잘 얘기하면 안 되는건가?? 남편될 분을 엄청 사랑하시는거 같은데ㅠㅠ
7년 전
드르렁꿀쿨뀰  금일휴업
역시결혼은현실이다 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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