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면 표시된 부분만 읽으셔도 돼요@
---*동성애와 AIDS---
우선 "동성애하면 AIDS 걸린다!"고 유언비어 퍼트리는 애들 사이에선 졸렬함의 극치를 달리는 암묵적인 공식이 하나 존재하는데 그것은 바로:
<동성애 = 게이>
대한민국엔 이 공식을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배타적인 성향을 띈 커뮤니티가 딱 두 군데 있는데 바로 교회와 일베다. 딱봐도 항문성교란 씹고뜯고맛보고즐기기 좋은 떡밥이 있으니깐 그걸로 외길 가는거지. 동성애가 남성 전매특허인냥 은근슬쩍 속이는 이유는 자기들도 레즈비언 성병발병률이 동성애보다 훨씬 안전하다고 주장하는 이성애와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제로에 가까운걸 숙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 유투브 접속해서 교회인들이 만든 동성애 관련 영상들을 한번 시청해봐라. 제목엔 동성애자라고 적혀 있지만 레즈비언 언급하는 영상이 과연 몇 개나 있나. 멀리 볼 것도 없이 동성애 글만 올라왔다 하면 홍명보호 박주영마냥 개근상감인 <동성애자의 양심고백 웹툰>마저도 대놓고 <동성애 = 게이>란 유치한 공식을 따라주는데 더 이상 말이 필요한가? 인구대비 에이즈 감염률은 게이 > 이성애자 > 레즈비언 순인데 동성애 반대 집단들은 여기서 암묵적인 공식을 사용해 <동성애자 = 성병>라는 기적의 답을 도출하지. 이게 딱 무슨 꼴이냐면 북한이 세습정권이니깐 한반도를 구해야 된다는 소리. 게다가 이 논리면 레즈비언들이 "이성애는 성병에 많이 노출되어 있으니깐 금지하자!"고 하면 할 말 없어지는 희대의 다.
동성애가 AIDS의 근원인냥 자신의 박식함을 뽐내고 싶어하던데 AIDS는 아프리카 원숭이가 기원이고 심지어 AIDS가 만연하는 아프리카에서 성병이 확산되는 이유는 성폭행과 비위생적인 성관계 때문이지 범세계적으로 봐도 AIDS 전염 원인은 동성애가 아니다. 배충이들은 천조국 이성애자 커플 사이에서도 40%나 항문성교 경험이 있다는 설문조사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게이들을 똥꼬충이라 비하하지. 자 그럼 <게이 = AIDS> 혹은 <항문성교 = AIDS> 공식은 성립되나? 당연히 안되지. AIDS는 <전염성 바이러스>이기에 한 사람이 보륜자 일 때만 감염 가능성이 존재한다. 즉, 무보균자끼리 백날 쑤셔도 AIDS는 안걸린다는 소리. 물론 항문성교로 인한 성병 발병률은 이성애보다 높은건 명백한 사실이다. 하지만 근원과 감염루트를 보았을 때 성병의 근본적인 원인은 안전하지 않은 성관계지 동성애가 아니며 HIV 확산을 막고 싶다면 동성애 금지가 아니라 세이프 섹스를 권장해야 되는게 논리적으로 그리고 현실적으로 맞는 주장이다. 단순히 게이 AIDS 발병률이 높으니 게이라도 금해야 된다는건 성병비율이 높은 동남아 사람과 아프리카인과의 교제와 결혼도 금지시켜야 된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즉, 콘돔이나 러브젤 공급이 원할한 21세기에 준비를 하고 성관계를 가지면 위 문제들엔 걱정이 없고, 반대로 준비 없이하면 위험한건 이성애나 동성애나 동일하다.
---*성병감염통계 조작---
이 거짓말쟁이들이 숨기고 싶었던 진실은
---*동성애, 정신병, 치료법---
다음으론 "성소수자는 정신병자다"라는 닥치면 중간은 간다라는 명언이 떠오르는 인데, 반세기전부터 동성애는 의학계 정신병 목록(DSM-5) 에서 삭제 되었는데도 지들이 정신과의사 뺨 치며 그래도 동성애는 정신병이라 바득바득 우기며 발악한다. 이분들 최소 아프면 집 뒤뜰에서 재배한 약초로 탕약 타드시거나 소금물 관장 받으실 분들. 여기서 폭소 포인트는 사실 극단적으로 동성애 싫어하는게 호모포비아란 심리학회에서 지정한 정신병이다. 고로 이건 정신병자가 정상인보고 치료가 필요하다고 하는 꼴. 의사들은 <성적 지향>을 바꾸려는 행위는 매우 위험한 짓이라고 삼가할 것을 말한다.
---*선척적 / 후천적은 아직 뜨거운 감자---
그리고 동성애는 <선천적이 아니고 후천적이다>에 아직 논란 중인 연구에 집착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허구언날 일란성 쌍둥이 예시들면서 한 쪽이 동성애자일 때 다른 한쪽은 왜 10% 밖에 동성애자가 안되냐고 일란성이면 둘다 똑같아야 되는거 아니냐며 무슨 필살기 시전한거처럼 당당하게 말하더라. 애초에 10%면 전세계 동성애자 비율로 봤을 때 엄청 높은 수치임이 통계적 인지상정인데? 그리고 아무리 블로그나 교회에서 떠들어 봐야 학계에선 아직 뜨거운 감자고 의견이 일치 된 바가 없기에 후천성을 지지하는 자료들 들고와도 근거가 아니라 주장일 뿐이다. 논거와 논지의 차이점을 모르나. 종종 "동성애자 부모는 이성애자니깐 유전일리 없어! " 라며 기본교육혜택은 받았는지 의심스러운 말씀을 하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우리 아버지랑 나는 탈모지만 동생은 머리숱은 충무공이 수장시킨 왜군 숫자랑 삐까 뜨고 머릿결은 남산 위에 저 소나무같은데 그럼 내 아우새끼는 배추 밭에서 봉황이 물어다 앞마당에 투하하고 간거냐? 뇌수와 두개골이 마르고 닳으셨군. 본인들 뇌주름이 비단처럼 고운건 유전이 아니길 바랍니다. 어찌하여 부끄러움은 언제나 나의 몫인가.
---*니 자식 동성애자 드립---
또다른 단골멘트는 "니 자식이 동성애하면 좋겠냐"란 꼰대들의 18번이다. 도대체 무슨 답변을 기대하는지 모르겠다. 그럼 억지로 남자 / 여자랑 결혼 시켜서 둘 다 불행한 일생 보내라는건가? 지금이 쌍팔년도도 아니고 동성을 사랑하든, 외국인이랑 결혼하든, 미혼으로 삶을 마감하든 인정해주고 보듬어 주는게 가족일텐데 말이야. 망가진게 아니기 때문에 고칠 수도 없는걸 혼자만의 아집으로 우겨서 뭘 성취하고 싶은지 궁금하다. 억지로 이성과 결혼한 동성애자 가족의 말로는 불보듯 뻔하지 않는가? 여기까지 오게되면 이건 이미 피해자를 한 가정에서 여럿으로 확산시켜 버리는 역병수준의 어이다. 이 정도면 부모라기 보단 망령에 가깝고 이 사람들 자식교육은 사랑이라 쓰고 오지랖이라 읽는다. 도대체 왜 자신의 이상을 자식에게 투영시킬까. 인정 안해주면 하루아침에 동성애자가 이성애자로 바뀌나. 자식새끼가 동성애자면 소수와 약자로서 차별받고 억압받는 부조리한 사회를 뜯어 고치려는 생각을 해야지 오히려 자식이 이상하다며 고치려는 사고력 정말 시룸이다. 저런 발상을 가진 사람을보면 정말이지 울컥한다. 누구보다도 이해해줬으면 하는 사람이 가족일텐데. 양육이 아니라 조교군. 아침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하는 막장 시부모들 욕할꺼 하나도 없다. 누가 누구보고 사회파괴, 가정파괴의 주범이라 부르지? 스티붕 유가 발치몽 고발하는 소리 안나게 좀 해라.
---*소아성애, 수간, 동성애, 성공적.---
인터넷을 하면서 "동성애를 인정해주면 소아성애자도 인정해줄꺼냐!?"란 기본교육혜택은 받았는지 의심스러운 논리전개를 펼치는 사람들과 너무 많이 조우해 버린듯하다. 이런 사람들의 종특은 어휘력이 부족하며 <愛>란 단어가 성교를 의미한다는 착각 속에 빠져있다. 미성년자란 단어개념의 존재를 두뇌에서 해석해보면 이런 반자이 돌격은 안할텐데 말이야.
쉽게 이야기하자면 아동성애는 어른의 <일방적인 사랑>이며 폭력이기 때문에 불가한거다. 아동성범죄자들이 이용하는 단골 멘트는 “전 어린이와 사랑을 나눴을 뿐이에요!” 인데, 어린이들은 판단력이 부족하고 어른에게 의존을 하기 때문에 아이와 사랑을 했다는건 성인을 향한 믿음과 순수한 호의를 성적인 호감으로 받아드리는 추악한 정신상태를 가졌다고 말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가끔식 "그래도 건전한 사랑은 할 수 있을지 모르잖아요!" 라고 하는 조만간 발찌득탬하실 분들도 출몰하는데, 제발 부탁이니 만 13세 어린아이와 성인이 게 사랑을한 경우를 알려주세요. 음... 카드켑터 체리? 강간이니, 시간이니, 수간이니, 충간이니 별 해괴망측한 것들 상상하면서 동성애랑 동일시하려하는데 이 사람들 미간에서 스멀스멀 흘러나오는 음탕한 기발함 하나는 인정하고 싶다. 님들은 강아지한테 으쌰으쌰하자는 동의를 구할 수 있나보군요.
이러한 <성폭행>을 두 성인이 동등한 입장에서 합의하에 가진 관계랑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이 사람들이 얼마나 몰상식한지 잘 보여주는 교과서 급 예시지. 물론 고어물 좋아한다고 살인자가 되는게 아닌 것 처럼 <페도필리아 = 범죄자>는 아니다. 하지만 선술된 기관들은 정신병으로 지정하고 있다는건 여지없는 사실. 그리고 남녀노소 막론하고 많이 혼용하고 있는 단어가 있는데 그건 바로 <성적취향>이란 개념이다. 동성애는 의학적으로 <취향>이 아니라 <지향>으로 정의된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페도필리아, 네크로필리아, 쥬필리아> 등등은 일종의 도착증이자 <취향>이며 동성애는 이성애와 함께 <성적지향>으로 분류 된다. 예를 들어 남자 오타쿠이 즐겨하는 MMORPG 여자케릭터의 필수요소인 백발적안은 일종의 <취향>이며 이것은 언제든 바뀌기 마련이지만 가령 흑발청안으로 180° 변심한다 한들 여자케릭터를 보고 하앍거리는 것이 변함이 없는 이유는 여성이 그들의 <지향>이기 때문이다. 딱히 내가 그렇다는건 아니다 크흠. 때때로 동성애는 성관계를 의미하는게 맞으며 침대합체 없는 관계는 우정일 뿐이라며 순수한 플라토닉 커플들 엿 맥이는 친구들이 고개를 드는데 이성애자가 자기들 여친 / 남친이랑 생명창조놀이 안하면 그것도 우정이냐?
---*근친상간, 동성애, 성공적.---
위 문단을 읽고도 "그럼 근친상간은 어쩔꺼냐" 라는 사람들 분명 있다. 생각해봐라, 동성애와 근친상간이 비교대상이 될 수 있는지. 21세기 근친상간은 가정성폭력일 때가 대부분이고 그 중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관계는 아버지 / 딸 관계인데 이러한 관계는 자녀가 미성년자일 때 발생하는 <성폭행>이란 점을 상기하면 왜 용납 못할 일인지는 선술한 일직선 사랑임은 물론이고 성폭력이란 시점에서 성질이 다르다는걸 알겠지. 드물지만 성진국에서 종종 발견되었던 모자관계와도 일맥상통. 어찌되었든 정신적, 신체적, 법적 모든 면에서 성인과 미성년자는 <합의하>에 성관계를 가질 수 없고 이를 두 성인이 동등한 위치에서 서로를 사랑하는 동성애와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편협한 띵킹회로 보유자 인증을 하는 셈. 이젠 남매 이야기가 나올게 불보듯 뻔한데 남매간 합의하에 진행 된 근친은 <웨스터마크 효과> 덕분에 사례는 안그래도 소수인 동성애와 비교도 안될 정도로 적을뿐더러 가령 수치화 한다고해도 사랑이 아닌 성적 호기심이나 오빠에 의한 여동생 성폭행이 부정할 수 없는 극다수이기에 이런 를 반박하겠답시고 끙끙 앓는 건 시간낭비류 갑. 이 문단의 쟁점은 동성애란 개념과 근친이란 개념자체가 완전 다르니 비교 불가하다는거지 동성애는 되는데 근친은 안된다는 이중잣대를 늘어 놓는게 아니다.
여담으로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게 사촌간 결혼은 성진국에서나 가능한 기행이라고 착각하지만 사실은 절반이 넘는 국가들에서 근친으로 보지 않고 법적으로 허용한다. 이쯤되면 배충이들이 팩트가 딸릴 때 빼드는 조커가 있다. 가정이라 쓰고 소설이라 읽는 단말마인데 “그래도 남매든 부모자녀든 성인이 되서 사랑에 빠진 후 합의하에 관계를 가지면 어쩔거냐?” 란 우문을 만약 던진다면 그 사람들을 차별할 권리는 너님에게도, 나에게도, 법적으로도 없다.
---*출산의 의무---
여기까지 말 해주면 개신교 동성애혐오자들은 "동성애는 쾌락만 추구한다" (번식을 안한다) 라는 석기시대 수준의 띵킹을 보여주는데 이 사람들은 사람들이 무슨 애 낳을 때만 한해서 성관계를 나눈다고 믿는 순딩이들인가? 저러면서 본인들은 할꺼 다하는 이중잣대의 극치를 보여주지. 애초에 저런 논리면 성관계를 가진 모든 커플들, 불임부부들, 딩크족들, 독신주의 사람들도 전부 죄악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고 콘돔 회사는 인간을 멸하려고 사탄이 만들어낸 지옥산 발명품이며 이웃나라 성진국은 차기 소돔과 고모라가 된다. 미국 센프란시스코까지 원정가서 태극기 휘날리며 반성소수자 시위하면서 입국영구면제 수준의 국위선양을 하고 오는 개신교도들은 봤어도 반콘돔시위하는 신도는 목격한 적이 전무하네요. 생명의 결실이 없는 사랑의 형태라고도 누가 말했는데 이건 자녀를 갖지 않는 부부, 독신, 무성애자, 그리고 솔로로 늙어 죽는 사람들마저 차별하지 않으면 엄청난 모순이 되는거다. 동성애가 허락되면 이성애자 커플이 줄어 인류가 멸망할꺼란 망상하는 분들도 있는데 인구감소는 <저출산>이 문제지 동성애가 아니랍니다. 게다가 저출산은 우리나라나 일본같은 나라들의 고유문제지 인류 전체를 두고 봤을 때 21세기는 오히려 <인구 과잉>으로 골치 썩고 있는데 미래를 터트리고 싶지 않으면 이성애도 금지하자고 하세요. "만약 모든 사람이 동성애를하면 어떻게 되겠냐!" 라는 소리를 하시는 분들아, 저는 진심으로 이 세상 사람들이 전부 님처럼 띨띨하다면 인류는 살아남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놈의 퀴어축제---
최근 <퀴어축제>가 좋은 떡밥으로 부상해서 그런지 사진업로드해가며 동성애의 음란성을 외치며 의기양양해하는 보습이 자주 포착 된다. 이런 사람들을 상대할 때마다 나는 언어도단에 빠진다. 반박을 못해서가 아니라 일상생활이 가능한지 의심스러워서. 그렇게 따지면 <성진국 남근축제>는 도대체 어쩔껀가 물어보고 싶다. 일본인 전부가 다 음탕한 닝겐들인가? 프랑스에서 주회한 <누드바이크 축제>나 중국 주최 <이성애문화축제> 등등도 엄청 선정적이며 이러한 축제들은 흔해 빠졌는데 이 분들 이성애도 금지시킬 기세. 물론 동성애자들의 파티라서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음란성을 싫어해서 반대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나도 개인적인 면에서 성 쪽으론 보수적인 편이라 퀴어축제나 클럽같은 과도한 노출이나 스킨십은 좋아하는 편은 아니고 퀴어축제의 본디 취지가 음란성을 아니지만 내 기준에서 그러한 색깔도 분명 지니고 있기에 난 관심을 끄고 산다. 하지만 이러한 성적인 성문화 행사를 취재한 기사 댓글란과 퀴어축제 댓글란을 비교해보면 동성애자를 향한 사람들의 이중잣대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논리비약을 통해 퀴어축제에 참가한 문란한 동성애자들이 동성애를 대표한다함은 난 마계인천 주민으로서 인천도시축전에 참가했으니 인천대표가 되는 것이로군. 그리고 <레퍼드 대사 피습 사건>때 한국을 대표하고 싶어서인지 한복을 입고 태극기를 흔들며 부채춤을 춘 깁미쪼꼬레또 개신교단체 기억나는가? 이 종파가 바로 퀴어축제 한복 입고 북치면서 반대집회 열고 있는 똑같은 집단이다. 여기서 폭소할 부분은 미국 대사관 이번 퀴어축제에 축하차 참가했다. 이걸 보고 시위 참가한 개신교 꼰대들 땅을치며 통성기도 올렸다는데 송구스럽지만 이거 너무 꼬시다... 솔직히 입이 열개여도 할 말이 없어야 되지 않나. 개개인들의 성생활이나 한 단체의 행태로 동성애란 개념 전부를 대표 하고자한다면 종종 뉴스라인 장식하는 한국 목사들이나 전도사들 상태 봤을 때 이건 일베와 소라넷을 융합시킨 수준인데. 목사악행에 따르는 수식어가 분명 <횡령>, <세습>, <성폭행>, <불륜>, 그리고 <근친>이였지? 하이고 그럼요 이건 <일부 이단들의 소행>이지만 퀴어축제에서 노출플레이를 즐긴 변태들은 동성애를 대표하죠. <성범죄를 저지르고도 철판깔고 목사>하는 사람들과 그걸 또 <좋다고 설교 듣고 앉아 있는 신자들>도 있고 얼마전엔 서울 소재 대형교회 목사가 <지하철역에서 도촬>을 하지 않나 <여신도가 나를 위해 빤쓰를 안내리면 자기 신도가 아니다>라고하던 음란마귀 목사나 심지어 <불륜 6걸>이란 외도전문 목사들을 지칭하는 매우 불명예스러운 고유명사까지 있는 마당에 <우렁찬 아멘소리를 내지르는 곳은 퀴어축제>라고?
언제나 등장하는 "안그런 사람도 많아요!" 소리는 왜 본인들에겐 해당되지만 동성애자들에겐 적용 안시켜주는지 미스테리다. 이런 이중성의 극치에 <홍석천의 난잡한 성생활>마저 언급하면 빅뱅급 모순 대폭발을 일으키게 된다. 진위여부도 불명한 말로 당당하게 성적타락을 고발하며 종말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예수방위대 놀이를 즐기지만 개신교 비리 한번 터졌다하면 때거지로 등장해서 1부 2단 드립 날리는 사람들 맞나 싶을 정도로 소름돋게 일반화하더라. 차라리 카사노바가 리즈시절에 여자 후리고 다녔으니깐 이성애도 금지하자고 떠들면 일관성이라도 있지. 몇몇 개신교인들이 어떻게 이런 협소한 사고를 소유할 수 있는가 생각해보았는데 아마 조두순도 천국 보낼지 모르는 <회개>라는 개신교 특유 편리한 면죄부가 있어서 본인의 죄는 가볍게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뭐? 조두순은 회개를 절대 못할거라구요? 그걸 너님이 어떻게 아세요? 예수세요? 저런 애들은 모국어가 사회방언이라 그런지 상식에 면역이 있더라. 이래서 세뇌가 무서운 것.
---*구약 / 신약에서의 동성애---
사실 종교적 이유로도 동성애를 반대할 명분도 제 2 롯데월드마냥 부실하다. 보통 개신교도들이 동성애를 성경구절 들먹이며 반대할때는 구약 레위기에 등장하는 <동성애는 역겨우니 돌로 쳐죽여라> 뉘앙스를 가진 몇 구절들을 근거로 삼는데 이게 얼마나 웃긴 이야기냐면 구약에는 <조개, 새우, 게를 먹어도 죄>고 <한 옷에 두가지 천을 사용하는 것도 죄>, <한 밭에 두가지 농작물을 심는 것도 죄> <돼지고기를 먹어도 죄 혹은 죽음> 등등등 그 당시 시대에선 타당했을지도 모르지만 21세기 시점에선 허무맹랑하고 현재 본인들도 안따르는 율법 수준의 구절이 난무한다. 그래서 나온게 바로 신약인데, 신약에서 예수가 동성애를 언급한 휫수는 과연 몇번일까? 자그마치 0번이다 0번. 신약의 한 부분인 로마서, 고린도전서, 그리고 유다서에서 사도 바울이 언급을 했니 마니하는데 이걸 말하면서 본인들도 찔리겠지만 직접적으로 동성애를 언급한 적은 당연히 없다. <부드러운 남자>를 <남창> 고로 <동성애자>라고 확대번역한건 지나가던 삼척동자가 봐도 무리수거든. 나머지 구절들도 살펴보면 <남색>이란 단어가 있는데 이건 <비역>을 말하는거지 동성애와는 뿌리부터 다르다. <비역>이란 이성애자가 동성와 술에 취했다든지, 돈 때문에 라든지, 혹은 불가항력인 상황 등등, 합의였든 강제였든간에 성관계를 가진것을 말한다. 동성애자가 되는게 아니라 동성과 성경험이 있는 이성애자가 되는건데 매우 적절한 예를 들자면 내가 지나가다 동성한테 성폭행 당하면 내가 하루아침에 동성애자가 되는게 아닌 것과, 레즈비언 야동배우의 대다수가 이성애자라는 점. 선술한 개신교의 <동성애 = 게이>란 야비한 공식을 만든 가장 큰 원인이 이것이라해도 무방. <남색>의 그리스 원어는
백보 양보해서 동성애라고 해석한다고쳐도 언제부터 동성애가 남성전매특허가 된건지 물어보고 싶다. "
---*소돔과 고모라 이야기의 어두운 면---
자 그럼 동성애 반대하는 개신교 신자가 빠트리지 않는 단골소재 <소돔과 고모라>가 빠지면 섭섭하지. 동성애를 필두로 인간의 타락이 소돔과 고모라를 흑화시켜 야훼가 천사들을 보내 도시통째로 불살라 버렸다는 유명한 이야기. 동성애가 얼마나 심각한 성적 타락을 가지고 오는지에 대해 신자들에게 공포심과 경각심을 품게 해주는 일종의 장치인데 여기에 위에 선술한 또 다른 암묵적인 룰과 서술트릭이 또 존재한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롯이란 사람인데 도시에서 유일하게 타락하지 않고 하나님을 따랐던 불쌍하고 신실한 신자라고 교회에선 롯을 이리 묘사한다. 야훼 눈에 소돔과 고모라 상태가 영 거시기하니 천사들에게 파멸을 명하고 도시로 보내는데 이때 정신나간 마을사람들이 천사들을 윤간하려한다. 여기서 질문. 소돔과 고모라 이야기에서 모든 개신교인들이 본받아야 할 하나님 말씀 잘 따르고 유일하게 신실했다고 묘사되는 롯의 모범적인 행동은 무엇인가? (5점) 답은 바로 자기 친딸들을 천사 대신 강간하라고 폭도들에게 던져주려는 것 이었다. 하지만 거짓말과 이쁘게 포장하는 것이 종특인 교회에선 신도들에게 이 내용을 쏙 빼놓거나 혹은 하나님을 위해 이 정도 희생은 당연하다는 식으로 역겨운 미화를 시킨 후 푸다닥 넘어가 버리기에 소돔과 고모라에서 신자들이 그 중 특히 어린이들이 배우는건 아 "동성애가 더러운거구나..." 가 끝이다. 농담이 아니고 지나가는 교회신자 붙잡고 롯의 악행이나 소돔과 고모라 이야기에서 행해진 악행에 대해 물어봐라. 진심으로 동성애가 나쁘다는 말해도 롯에 관한건 아무것도 모른다. 이런 어이를 저질러도 졸렬한 목사나 전도사가 말하는 소돔과 고모라의 교훈은 <흐콰하지 않은 롯>, <욕심으로 인해 천벌빔 맞고 소금기둥이 된 롯의 와이프>, 그리고 <동성애의 성적타락>뿐이고 지 딸들을 생지옥으로 투척하려했던 아버지의 비정함은 그 잘난 신앙심을 지키기 위함이었으니 퉁치는건 그닥 놀랍지도 않다.
<그것이 알고싶다>에 방영 된 <신애 이야기>를 보며 병튼 딸을 하나님 영력으로 치료하겠다던 사이비 기독교 신자였던 인면수심 부모에겐 악마라며 부들부들 피꺼솟하지만 정작 본인들도 암묵적으로 이러한 추악함을 용인하고 있다는 모순을 자각 하라는건 무리한 부탁이겠지. 더 웃긴건 훗날 롯의 친딸들이 아버지인 롯을 역강간하게 되는 한국아침드라마형 전개가 펼쳐지는데 위에서 언급한 홍석천과 퀴어축제 일반화를 역이용하자면 이러한 성경내용이 목사들의 친딸 성폭행 사건이 많아지는 원흉이자 목사가 단일직종 성범죄 1위를 달성한다는 것을 참고했을 때 이건 개신교 신앙을 금지시켜야 된다는 논리가 성립 돼요 안돼요? 당연히 안되죠 어리석은 중생들아. 가끔식 폼페이도 동성애 때문에 멸망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몇년 전 저명한 조용* 목사가 일본 대지진은 예수 안믿는 불신자들에 대한 천벌이라고 했다가 전세계 어그로를 끌었던 것과 전혀 다름이 없다는걸 모른다. 윗물이 저따구인데 아랫물이 깨끗할리가 있나. 이런 의미에서 봤을 때 종교는 남자의 성기와도 같다. 가지고 있어도 좋다. 자랑스러워해도 좋다. 다만 밖에서 휘두르고 다니진 마라.
---*男과 女---
이제 슬슬 할 말 없어져서 "야훼가 남과 여를 만들었다!" 개신교 클리셰를 타종교신자나 무신론자한테 하기 시작하는 경우엔 간단하게 "그 언행은 자신이 가진 믿음과 교리를 남에게 강요하는 것이자 님들이 세간에서 이라 칭송 받는 근본적인 이유이며 오늘도 개신교 신자 수 급감에 일조해 주셔서 감사하다" >라고만하면 된다. 나에게 남과 여는 토요일 웹툰 제목일 뿐이다. <종교의 자유> 운운하면서 반대할 권리를 찾는 신도들도 있는데 <종교의 자유>가 <종교로부터의 자유>도 포함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이미 가망이 없는 말기환자다. 종교내적으로 동성애를 거부하는건 충분히 타당하다고 보지만 아이들을 속이고 유사의학과 유사과학으로 철갑을 두르곤 교회 밖으로 뛰쳐나와 차별을 부추기는 행실은 20세기 백인과 흑인간 연애와 결혼을 반대하던 미개하던 꼴통들과 소름끼치도록 똑같다는걸 한번 생각해봐라. 애초에 그렇게 빨아대는 천조국에서도 법적으로 동성애 반대 움직임이 활발하다며 선진국도 동성애 거부한다며 설교하는데 미국을 포함한 서구권 국가들 사이에 논란이 되는건 <동성결혼>이지 한국개신교단체와 호모포비아들이 배타적이란 의미를 새로운 단계로 승화시키며 결사반대하는 <동성애자 차별 금지법>은 내가 컴미 짝사랑하던 시절에 진작 통과 되었고 이제와선 논의대상조차 아니다. 이래서 역사는 배워야 한다.
이렇게 동성애에 대해 어디서 주워 들은 애들이 동성애를 인정하면 나비효과가 발생에서 인류역사에 포스트 아포칼립스가 도래할 것 같이 호들갑 떨며 정신나간 소리를 하는데 동성애 차별이 없어지면 일어나는 일은 세계멸망이 아니라 동성애 차별이 없어지는 것 입니다. 내일 아침 밥도 예측 못하면서 수 백년 후 인류멸망은 확신하는 예지력은 십자가온라인 성경술사 종족특성입니까? 운영자는 벨런스 패치 안하고 뭐하고 계신답니까. 개인적으로 이 주제에 대해 매우 흥미를 가졌는데 사실은 개신교가 바코드와 슈퍼컴퓨터가 첫 발명 되었을 때 세계멸망한다며 지금과 똑같은 말을 했었다. 물론 이제와선 입 싹 씻고 어느 개신교 단체의 소행 정도로 치부하지만 이럼과 동시에 현재엔 베리칩은 사탄의 농간이라며 결사반대 반대하더라. 이 문제에 관해 추론을 내보자면
---*차별과 역차별---
꽤 높은 확률로 "내가 그냥 싫다는데 왜 강요하냐?" 라고 하는 사람들이 출몰하더라. 난 동성애를 존중하라곤 단 한마디도 안했다. 무슨 존중을 하겠다는거지? 이 글을 읽는 사람이 자기 애인이랑 사귀는데 내 존중이 필요 없듯이 동성애자들도 마찬가지다. "반대한다고 나쁜놈 취급하지 마라" 라고도 하는데, 반대하는 것 자체는 타당한 이유가 있다면 나쁘지 않지. 근데 이 분들 논리를 살펴보면 대부분 별 대단한 이유 없이 단지 한 인간과 그의 연애관을 나와 다르다는 것만으로 본능적으로 싫어한다는게 납득가고 정당한 이유라고 착각하시더라. 이러곤 외국 나가서 단지 동양인으로 태어난 것 때문에 차별 당하면 거품물고 부들부들거리겠지. 더 웃긴건 자기만의 종교적 신념이나 가치관으로 동성애자에게 물건 팔거나 서비스 제공을 거부하지 못하게하는게 역차별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더라. 인종차별피라미드에서 지반을 책임진다해도 무방한 아시안이 저딴 망언하고 앉아있는게 얼마나 우스꽝스러운지 모르겠지
이 분들은 최소 한 200년으로 돌아가서
---*차별할 권리?---
가끔식 종교인들이 선민사상을 한 사발을 들이키곤 "동성애 반대해서 무슨 유익이 있겠냐, 다 너 잘되라고 하는 소리지." 라고 주정을 부리는데 주어인 <동성애>를 <왼손잡이>로 바꾸면 옛날 왼손잡이가 병자, 악마, 죄, 사회부적응자라며 21세기 동성애자들에게 권하는 것과 똑같이 강제교정이 필요하다 주장했고 실제로 강행한 사실을 엿볼 수 있다. 누누히 말하지만 역사는 되풀이 된다는거 진짜다. "종교적인 이유로 싫어하지만 내 의견은 존중해달라" 라고 글 쓴 사람도 있는데, 한 집단이 니가 니 애인이랑 사귀는걸 지들만의 이유만으로 혐오한다고 생각해봐라 남 사랑에 왈가왈부하는거 자체가 어불성설이고, 자기도 싫어할 권리가 있는데 왜 자꾸 뭐라고 하냐고 하는거부터가 역지사지 아닌가? 애시당초 불특정다수 앞에서 성소수자 차별할 권리를 찾는다면 성소수자 차별하는 사람들 차별할 권리도 인정해야 공평하지. 남이 하면 불륜 니가 하면 로멘스?
물론 아직까지도 흑인을 이유없이 싫어하는 꼴통 레드넥들이 있듯이 동성애를 그냥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걸 굳이 밖으로 표출해서 차별하지만 않는다면 문제 없지 않을까. 그리고 가끔 산낙지같은 호불호 갈리는 음식으로 예시들며 위에서 언급한 <싫어할 권리>란 나치스러운 논리를 찾기도 하는데 님들은 산낙지 먹는 사람을 싫어하는게 아니라 본인이 산낙지를 먹기 싫어하는거겠죠. 이와 마찬가지로 동성애든 산낙지든 본인 의지와는 별개로 생리적인 거부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이건 당연한거다. 난 반평생 외쿡생활을해서 한국 번데기에 생리적 거부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산낙지와 마찬가지로 내가 싫은건 번데기를 내 입에 넣는거지 번데기 먹는 사람이 싫어지는게 아니다. 개인적인 비위로 인해 먹지 말라고 하거나 보기 싫으니 딴 곳가서 먹으라는건 얼토당토 않지. 저것이야 말로 강요다. 애초에 동성애자들은 우리들을 게이 / 레즈로 만드는데 별 관심이 없다. 오히려 호모포비아 정신병자들이 거짓말, 유언비어, 혹은 어디서 주워 들은걸 가지고 다른 사람들마저 같은 병자로 만들고 싶어하지. 동성애 인정해주면 밤길가다 동성애자한테 헌팅 당할 걱정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이성애 자유연애인데 이성에게 번호갱 당할 걱정은 보통 안하시죠? 같은 맥락입니다.
---*자연 섭리의 기준---
최후로 무조건 나오는 레퍼토리는 "자연의 섭리를 거스른다!"라는 마지막 조커인데 이게 정말 모순적인게 본인들도 자연의 섭리의 기준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퀴즈를 풀어보면 느끼는 바가 있을 것이다. 발번역 미리 사과합니다.
<뉴저지 주 상급 법원 / Superior Court of New Jersey>
"미 제정법은 항상 _______________ 을(를) 보편적 자연의 섭리를 근거로 삼아 위법으로 간주해왔고 이는 불변하는 전통이기에 정당하다."
"In case after case, legislation prohibiting _______________ was justified as unbending tradition rooting in received natural law."
빈 공간에 알맞는 답은? (5점)
A. 종교의 자유 / religious freedom
B. 동성결혼 / same sex marriage
C. 타인종간의 결혼 / interracial marriage
D. 노예제도 / slavery
E. 모두 해당 / all of the above
웃긴건 저기에 <동성결혼>는 물론이고 <모두 해당>이라고 대답해도 전혀 위화감이 없다. 참고로 답은 <타인종간의 결혼>이다. 어때요? 자연의 섭리 운운하면서 동성애 반대하는 차별주의자들과 100% 같은 논리인데. 결국 자기 좋을대로 요리하면 되는게 바로 자연의 섭리라는 소리다. 심지어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떠오르는 <자연>인 코끼리, 고양이, 사자, 오리, 얼룩말, 양, 토끼, 돌고래 등등 100 여종이 넘는 동물들이나, 심지어 곤충들 사이에도 동성애가 행해지지만 호모포비아가 관찰되는 동물은 지구상 딱 한 종류 밖에 없는데 어느 쪽이 더 자연스러운지 되물어보면 대부분은 목 위에 있는게 가 아니라 그런지 대답을 주저한다. 마지못해 <본인 기준의 자연스러움>을 고수하게되는데 이건 쉽게 풀어서 말하면 "남자는 달려 있고 여자는 열려 있으니깐 그 용도로 써야 된다" 라는거다. 이 세상 모든 마법사들의 원성은 일단 제쳐두고 매일아침 발가락으로 컴퓨터 전원 켜는게 일과인 나는, 그러라고 돋아난게 아닌 발가락을 오용하는 금기를 범했으니 속히 대자연의 철퇴를 내릴 필요가 있다고 자백해야겠다. 간혹 의학적으로 항문은 배설기관인데 거기로 성관계를 나누는건 부자연스럽다고 주장하는 동정법사들이 소환되신다. 하지만 의학적으로 항문을 포함한 이마, 귓불, 안검, 입술, 구강, 혀, 대퇴내측은 전부 성감대이기도한데 섭취기관이자 발성기관인 입으로하는 키스는 괜찮고? 구강성교란게 있다고 알려주면 부자연스러움이 만연하는 더러운 세상 저주하며 미련없이 떠나실 기세. 성관계시 <전희>가 안전하고 필수불가결한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멍청한 주장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대한민국 성교육의 실태를 잘 반영한다. 결국은 이들에게 <자연의 섭리의 정의>란 본인들 대뇌에 각인 된 <편견>과 <고정관념>이란 소리며 자신의 가치관을 남에게 강요한다는 소리. 이런 존재자체가 공간낭비인 사람들은 마치 사랑니와 닮았다. 닥치고 가만히 있으면 봐줄만한데 발광하기 시작하면 민폐고 무엇보다 쓸모가 없다. 그리고 없으면 땡큐다.
---*네 자유는 남 자유 위에 성립하지 않는다---
이 글의 취지는 동성애자를 비난할 때 흔히 사용되는 생떼를 반박한기 위함이다. <동성애를 찬성해라>가 아니라 <차별할 타당한 이유가 없다>이다. 동성결혼이나 차별금지법을 반대해야 될 논리적인 이유가 생긴다면 나도 나서서 반대할듯. 다만 동성애 자체는 자연에서 일어나는 현상인데 이걸 반대한다는건 논리적으로 이상하다. 혹시 중력도 반대하나? 정독했다면 알겠지만 동성애자에 대한 혐오를 본인의 개똥철학이나 종교등을 내세워 차별과 헤이트스피치를 자행하는 시대착오적 불연성쓰레기들에게 향한 글이다. 남을 깔 권리는 찾으면서 자기가 까이는 부조리에는 부들부들하는 웃긴 놈들이지. 그리고 여러번 말했듯이 동성애자를 혐오하든, 흑인을 혐오하든, 오타쿠를 혐오하든, 빠순이를 혐오하든, 사람마다 제각각이고 자유다. 그 영역까지 침범하면서 버르장머리를 바꿔 놓겠다는 오만방자한 소리를 하는게 아님요. 본인들 상상속에선 누군가를 능지처참 해도 내알빠 아니지만 그 혐오를 표출을 한 순간 차별과 범죄가 된다는걸 인지해야지. 네 자유는 남의 자유 위에 성립하지 않는다. 그리고 글의 특성상 특정 종교가 많이 언급되었는데 종교 전체를 일반화하려는게 아니라는 점은 확실히 해두고싶다. 참된 크리스찬들은 많고 실제로 주변에도 몇 분 계신다. 하지만 그분들 얼굴에 먹칠을하는 더 많은 신자들의 존재도 부정할 수 없다. 분명 이 글에 "좋은 분들 많다는 것을 알아 달라"는 식의 댓글이 달릴게 아침 태양처럼 뻔하지만 때와 장소는 가리자. 선행과 악행은 플러스마이너스제로가 안된다. 그 소리를 꺼내는건 본인 종교 내의 거짓말과 차별행위에 반기를 들었을 때 해도 늦지 않는다. 그러고보니 제가 일간베스트 유저분들도 일반화해서 비난한 느낌이 드는데 일베 여러분 저는 일베라는 커뮤니티 자체를 비난할 생각은 없었으며 기분 상하셨다면 우선 죄송하다는 말을하긴 개뿔 벌레는 싸잡아서 박멸해야 제맛이지! 좋은 배충이는 죽은 배충이!
---*선의의 무관심---
마지막으로 동성애에 관해 개인적인 소견을 풀자면 쓸데없이 차별할 필요도 없고 호들갑 떨며 인정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다. 불필요한 시선과 특별취급이 얼마나 정신적으로 괴로운지는 스스로 겪어 보지 못하면 모른다. 소수나 약자가 일상에서 원하는건 특별대우가 아니라 <선의의 무관심>이란 당연한 평등이다.
---*여친님 죄송합니다---
나 모르는 사람들은 이 글을 읽고 이쁜여친 말짱하게 계시는 남자인데도 게이로 몰고가는 애들 정말 질리지 않고 꼭 나타나더라. 동성애자만 동성애 옹호한다는 편견 보균자들은 여성인권운동은 여자들만의 리그이고, 간통법폐지는 불륜커플들의 의기투합이며, 문화재 보존은 고학번 선배님들의 몸보신이자, 해양보호구역의 평화는 갓론즈들이 도원결의 맺고 지키는 줄 아나보다. 이 참에 동물보호협회 사람한테 "혹시 개세요?" 라고 일기토 신청해보세요. 후두부에 바람구멍 서너개 저격 당해봐야 정신들 차리실듯 ㅇㅇ.
---*맺으며---
기분좋게 페북눈팅하다 개신교의 성소수자 차별 금지를 금지하라는 글을 보곤 어이가 야훼 곁으로 승천해 버려서 늦은 밤에 징징 글 하나 써봄요. 이런거 처음이라 어떻게 마무리할지 감이 안와서 그냥 어디서 주워 온 찌라시 하나 슬쩍 놓고 장황한 뻘글 매듭 짓겠습니다.
---*세계인권선언 제 1조---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롭고, 존엄성과 권리에 있어서 평등하다. 사람은 이성과 양심을 부여받았으며 서로에게 형제의 정신으로 대하여야 한다.>
---*한줄요약---
걔네 좀 내비둬라.
공유 여부로 페메 날리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냥 전체공개로 했습니다.
스샷, 공유, 복붙 편할대로 가져가시는 대신 무단 수정만 삼가주세요.
https://www.facebook.com/skansla387/posts/10154806303260627
?#?동성애?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