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멍멍이가 산책나갈때마다 몸을 바닥에 비벼대길래 왜그런지 궁금했는데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에서 강형욱 훈련사님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가져옴ㅋㅋㅋㅋㅋㅋ
레오 견주분과 산책을 나가서 갑자기 예쁜 흙을 찾는 훈련사님
예쁜 흙 발견하자마자 열심해 냄새맡는 레오
갑자기 몸을 패대기 치더니 비비기 시작함
그렇다. 그것은 흙목욕.
사람이 멋진 옷을 입고 뽐내면서 하는것 처럼
"이것봐라~나 이런 냄새있다~" 라고 하는 것이라고 함.
설명하는 와중에 계속 딩굴거리고 비빔.
훈련사님 왈 : 되게 좋아하는데~ 저 안에 고양이 똥이 있을 수 있어요. 하하하하하
강아지들이 고양이 똥을 몸에 묻히는 것을 그렇게 좋아해요 허허허허허
주인 : (당황) 아아..하하;
훈련을 마치고 몇주 뒤에 찾아간 레오는 여전히 흙목욕 즐김.
이 방송을 보고 더 자세히 찾아보았는데
강아지들이 기분이 아주 좋을 때 하는행동이며,
사람으로 치면 향수를 뿌리는 것과 같은 동작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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