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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베일에 감싸져 있던 처녀귀신의 정체는 지은탁을 지켜주는 수호신과도 같은 존재였던 것이다.
지은탁을 놀리며 장난도 쳤지만 필요할 때는 팔을 걷고 나서서 도와줬던 처녀귀신. 그녀가 다른 귀신들과 달리 자신의 '한(恨)'을 말하지 않았던 것은 어찌보면 지은탁 곁을 오랫동안 지키기 위해서 였을지도 모른다.
죽어서도 끝까지 지은탁을 괴롭히는 이모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뿐 아니라 데리고 이승을 떠난 처녀귀신의 활약에 뜨거운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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