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ann.nate.com/talk/335455389?page=1
고등학교 동창인데 메이저 항공사는 아니고 외항사에서 객실승무원으로 일해요
저는 대학병원 헹정직 4년차고 남친은 같은 병원 인턴입니다
아무튼 이런데.....친구가 계속 의사 좀 소개시켜달라고 고집하네요
제가 의사도 아니고 남친이 의사인데......
제 주제에 남을 함부로 평가하는게 웃기지만 20대후반~30대초반 한참 잘나가는 인턴이나 레지던트한테 외항사 객실승무원을 소개시켜주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남자쪽에서 먼저 만나고 싶다하면 모를까나......
저희 나이도 20대 후반인데 20대초반처럼 가볍게 소개팅 지르는것도 아니고......
외항사 승무원은 의사를 절대로 만나면 안되다 이게 아니라 자꾸 저를 통해서 만나보려고 하니까 좀 곤란하네요
차라리 본인이 꾀병이라도 내서 병원가서 꼬시던지.............
솔직하게 말해서 친구가 집안이 좋은것도 아니고, 뛰어나게 예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키가 엄청 크고 늘씬한것도 아녜요
163에 얼굴은 선한상? 입니다
안된다고 말해도 그럼 너 남친 지인들이랑 술자리 있을때 우연인척 자기 한번만 불러달라고 아주 난리도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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