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회사가 만든 ‘억울충’
“칼퇴 좋죠. 그런데 일이 많을 때도 무조건 칼퇴하는 사람이면 누가 같이 일하고 싶을까요?”
국내 한 정보기술(IT) 중견기업 근무 6년차인 강현우씨(35·가명) 일상은 일지옥이다. 한창 바쁠 땐 한 달에 집에서 부모님 얼굴을 보는 게 손에 꼽을 정도다. 팀원들도 대부분 마찬가지다. 그래서 그는 간혹 ‘정도를 넘게’ 칼퇴(정시퇴근)하는 이들의 빈자리를 곱게만 볼 순 없다고 고백한다.
“솔직히 좀 그렇죠. 누군 시간이 남아도는 것도 아닌데….”
http://news.nate.com/view/20170219n21014?mid=n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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