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4) http://cafe.daum.net/ok1221/9Zdf/592908
1화 마지막 내용 전의 이야기로 시작됨
애인있어요 2화 (1)
위 사람은 고현우이고 최진언의 친구이자
같은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음
연구소에서 일하는 중
그때 들어오는 강설리
신발 다 헤지고 난리나서
걸을 때 딱딱 소리남
"이건 또 뭔소리냐. 신발봐라.
야 단벌숙녀 단숙아. 제발 신경 좀 쓰고
돈 좀 써. 내가 창피해 내가.
최박아 너도 얘 창피하냐 안하냐?"
"오다가 터진거에요.
돌발상황이요."
신발이 신경쓰이는 최진언
"집에 폰 두고 왔다고
전화 받았어요."
"어."
별 반응없자 강무룩
"근데 폰 집에 있다는 연락이
왜 강설리한테 가."
흠칫
최진언이 시킨 일 하는데 머리카락이 거슬림
그걸 지켜보고 있던 최진언
다가가서 머리핀 없냐고
머리 잡아줌
"집사람이 너한테 전화했어?"
"네. 아 톡을 연달아 보냈더니
급한일인줄 알고."
집게로 집어주고 만족해 하는 최진언
그런 최진언을 보며 생각하는 강설리
'아휴 웃지나 말지.
선배 싱긋에 난 삐끗
심장에 금이 간다구요.'
"스탠퍼드 왜 안간다고 했어.
교환으로 가 눌러 앉으면 되지 임마.
집이며 생활비며 다 준다는데 왜 안 가.
1년 뒤는 그때 가 걱정하면돼.
가. 가겠다고해.
그래야 미래가 달라져."
"우리 연구실이 좋아요 난."
"스탠퍼드다 뭔 냐.
니가 원하던거 꿈꾸던거
거기 다있어."
"놓고 싶지 않은게 있어서요 아직은."
"그게 뭔데? 식구들?"
말 못하는 강설리
강설리의 다 헤진 신발 보는 최진언
"다시 생각해봐.
한번만 다시. 이게 아까워서 그런다 이게."
하며 강설리 머리 콕콕하는 최진언
비오는데 우산없는 강설리는
손으로 가리면서 가고 있음
최진언이 우산이랑 신발들고 달려옴
"자, 어서."
" 그럼 선배는요?"
"오늘 밤새야 한다니까? 신고 내일 갖다줘."
"우산 니가 들어 임마"
하더니 강설리 신발 신겨주는 최진언
자기쪽으로 우산 안쓰고
신발 신겨주는 최진언
비 안 맞게 들고 있음
그 장면을 보고 있던 도해강
'땀 많이 흘렸다. 씻어.'
'당신 소망이 내겐 소음처럼 들려.
심장이 뛰어야하는데 소름이 돋아.'
최진언이 자신에게 했던 말을
떠올리며 더욱 화가남
"이건 내가 가져간다"
강설리에게 우산주고
뛰어가는 최진언
그걸 다 보고 있는 도해강
최진언에게 우산받고
좋아하는 강설리
애인있어요 2화(2)에서 계속!
2화(2) http://cafe.daum.net/ok1221/9Zdf/66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