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가기 싫다는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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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일주일정도 배고픔을 느끼게 해주고 언제라도 그걸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도전하는 것도 좋을 듯...어차피 지 인생 지가 사는거지..

[유아소년단]

사실 저는 우리나라가 너무 의대만 강요하는 것 같아서 잘못된 것 같다고 생각은해요...
물론 전 문과지만(....^^..) 전 연봉 이런거 상관없이 그냥 한 사람의 생명에 영향을 주는 그런 막중한 책임감을 견디지 못할 것 같아서 의사는 어렸을 때부터 별로 되고 싶은 생각이 없었거든요
실제로 주변에도 의대갈 성적인데 자기는 의학계에는 관심이 없는데, 사회에서는 의대 나왔다고 하면 가장 인정해주니까 갈등하더라구요
왜 최상위권은 무조건 의대를 가야한다고 생각하는지, 그 의식이 조금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요..

[갸갸갹]

의대가면 글 쓸 시간도 없을텐데... 차라리 2번째로관심있는 전공선택해서 글도 틈틈히쓰고 그러면 좋을듯 싶은데ㅠㅠ

[아내]

어머니가 깨워져있는 사람이라 너무 다행이지만....막 댓처럼 의사가 글을 쓸수는 있어도 반대는 힘들죠..

[카카오프렌즈 튜브]

작가가 되고싶다는 딸이 작가들 연봉 한번 안찾아봤을까요? 전 오히려 공부잘하니까 의대가!라고 강요하는 것보다 딸의 꿈을 응원해주는 어머니가 멋지다고 생각해요. 꼭 돈 많이벌어야 성공한 삶인가요 내가 즐거우면 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