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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했더니 와이프가 또 정신나간짓을 하고있길레 싸우고
지금 와이프는 처가에 아이데리고 간 상태입니다.
일단 결혼 8년차 30대초반 동갑부부입니다. 6살 딸이있습니다.
맞벌이지만 어렸을때부터 아내는 딸을 애지중지 키웠습니다.
저희 아이가 정말 순합니다. 별로 어려움없이 아이가 컸고
와이프는 자기 월급날만되면 아이이쁜옷 사주고싶어 합니다.
문제는 와이프의 이상한 행동입니다. 주말에도 친구들과 약속하나하지않고
집에서 딸과 놉니다. 일단 6살아이를 화장을 시킵니다.
대체 아이에게 왜 화장을 시키는겁니까? 그리고 이쁜옷을 입히고
둘이 사진을 찍습니다. 병적으로 아이옷을 너무 많이삽니다.
자기는 아이랑 노는게 제일재밌답니다. 화장을시키는데
딸도 좋아해요 근데 어린애를 상대로 화장도 너무 진합니다.
그리고아이가 인형마냥 머리 꾸미고 둘이 똑같은옷입고
사진찍고 똑같은옷입고 마트로 장보러 갑니다.
저는 이러한 행동이 정상적인거 같지않습니다.
그리고 오늘 퇴근하니 먼저퇴근한 와이프가 아이옷을 또 샀더군요
그래서 한바탕 부부싸움을했습니다. 와이프는 아이를 데리고 나갔고요
저는 와이프가 비정상인거 같은데 자기는 제가 정신병자랍니다.
자식한테 해주는게 잘못된거냐면서요 누가 이상한건가요?
낭비심하고 사치하는 와이프가 잘못된거 아닌가요?
- ㅇ 2017.04.1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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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정상 아니네요. 저게 정상이라는
- 댓글들 저만 이상해보이나요?
- 저건 딸을 키우는게 아니라 살아있는 아이로
- 인형놀이 하는 것 같잖아요. 6살 아이에게
- 화장 시키고 옷을 수없이 사서 갈아입히고 사진찍고...미쳤대요?
- 딸이랑 세트로 원피스 정도야 흔히 입지만
- 저건 도를 넘었어요. 솔직히 글 소름끼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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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 2017.04.1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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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은 말도 안 되죠ㅠ 6살 아기한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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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ㅋㅋ 2017.04.1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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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치맞는거 같은데 애옷을 많이 살필요가있나?
- 불필요한 지출같고만 그리고 6살 애한테 화장은 왜시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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