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명의 남성들이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동태를 살피는 모습이었고, 나지흐는 그들의 옷 안에 '폭탄'이 있음을 알아차렸다.
이에 나지흐는 망설임 없이 한 테러범에게 달려가 몸을 던졌다. 폭탄 파편을 온몸으로 막은 것이다.
당시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IS 소속인 자살폭탄 테러범 세 명은 성지 근처의 경찰과 민간인을 상대로 대규모 테러를 계획했다.
나지흐가 첫 번째 테러를 온몸으로 막았지만, 곧 두 번째 폭탄 테러가 발생하며 40명이 죽고 74명이 중상을 입었다. 세 번째 테러범은 경찰에게 총살당했다.
http://m.insight.co.kr/newsRead.php?ArtNo=11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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