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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6년 전 (2017/10/17) 게시물이에요

[가요VIEW] '제2막' 하이라이트, 최장수 그룹으로 살아남기 | 인스티즈

가요계는 '제2의 신화'에 목말라있다. 1, 2세대 아이돌들이 추억 속으로 사라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꿋꿋이 제2 막을 연 아이돌이 있다. 올해 데뷔 8주년을 맞이한 윤두준·용준형·양요섭·이기광·손동운으로 구성된 5인조 그룹 하이라이트다. 대중은 이들을 구 비스트라 부르기도 한다.

하이라이트는 '롱런'을 꿈꾼다. 두준·용준형·양요섭·이기광·손동운은 지난해 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자회사인 어라운드 어스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하이라이트의 첫 관문은 비스트를 뛰어 넘는 것. 컴백 후 개최된 하이라이트의 쇼케이스, 기자회견 등에선 비스트와 관련된 질문들이 쏟아졌다. 하이라이트 역시 "비스트를 뛰어 넘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짧은 시간에 비스트의 이름으로 누렸던 영광들을 재현할 수 없지만, 앞으로 하나하나 회사와 팬들과 이뤄 나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하이라이트의 '제2막'은 의미 있는 행보다. 해체된 걸그룹 레인보우·포미닛·2NE1, 공백기를 갖고 있는 f(x)·엠블랙·시크릿·애프터스쿨·티아라가 이들의 데뷔 동기다. 이들 중 가장 '따로 또 같이' 전략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그룹이 하이라이트다.

각개전투에 능한 멤버들은 완전체 활동에서도 완벽한 시너지를 발휘했다. 하이라이트는 지난 3월 기존 팀명인 비스트에서 하이라이트로 새 앨범을 발매했다. 하이라이트의 새 앨범 '캔 유 필 잇'의 타이틀곡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는 발매 직후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변함 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이후 5월 첫 번째 미니앨범 리패키지를 발매하며 '하이라이트'라는 이름을 한번 더 대중들에게 각인시켰다.

이 기세를 몰아 하이라이트는 지난 16일 오후 6시 데뷔 8주년 기념 앨범 '셀러브레이트'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섰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어쩔 수 없지 뭐'는 첫 번째 타이틀곡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의 연장선으로 하이라이트만의 유쾌한 에너지와 재치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대중들에게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하고픈 하이라이트의 마음을 가득담은 곡이다.

치열한 음원차트 경쟁 속에서 하이라이트는 꿋꿋이 상위권 자리를 지키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하이라이트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측은 "하이라이트 특유의 넘치는 흥이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라고 인기요인에 대해 설명했다.

데뷔 8주년을 기념하는 활동인 만큼 하이라이트는 오랜 시간동안 함께한 팬들과 가장 먼저 만나기 위해 팬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쇼케이스는 예매오픈 5분만에 매진됐다. 이번 앨범의 예약판매 역시 지난 12일 기준 각종 음반 판매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여전히 팬덤이 탄탄하다는 걸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탄탄한 팬덤은 최장수 그룹으로 발돋음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8년이란 시간동안 하이라이트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그 시기를 버틸 수 있었던 건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다. 8주년 당일 열린 쇼케이스에서 하이라이트는 "이번 앨범은 여러분들을 위한 앨범이다. 우리 앨범의 시작,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라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이날 하이라이트와 팬들은 "오래 함께 가자"며 약속했다.

또 무엇보다 멤버들간의 강한 신뢰, 끈끈한 팀워크가 하이라이트의 재도약을 성공적으로 이루게 만들었다. 하이라이트는 최근 열린 쇼케이스에서 8년 동안 팀워크를 유지할 수 있었던 대해 "대화를 많이 나눈다. 멤버 아닌 고등학교 때 만난 친구처럼 지내는 게 비결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라는 명언을 빌어 팀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본격적인 컴백활동에 돌입한 하이라이트는 오는 19일 케이블TV Mnet '엠카운트다운'를 시작으로 음악방송에서 컴백 무대를 가지고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서 하이라이트는 "지금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여러가지 일들을 많이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새로운 날개를 단 하이라이트가 '최장수 그룹'이라는 타이틀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http://chicnewsm.mk.co.kr/article.php?aid=1508219482156334007#_adinct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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