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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地태ll조회 188l
이 글은 6년 전 (2017/12/12) 게시물이에요



입진보의 간략한 역사와 문제점 | 인스티즈




탄생한 배경


입진보는 주로 과거 학생운동 노동운동 했떤 사람과 그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주류다.


7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까지 대학. 노동가에서 독재에 항거한 운동권 학생.노동자 등이 그 주축.


90년대 연대에서의 투쟁이후 사실상 시대의 종언을 고함


계열은 크게 nl과 pd로 나눌수 있는데


nl은 민족해방


pd는 노동자 해방


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편하다.


nl은 행동하는 운동가였다면


pd는 사상을 공부하고 전파 전략을 세우는 일은 많이 했따.


그래서 nl은 pd를 행동안하고 잘난체 하는 족속으로 인식하고


pd는 nl을 멍청해가지고 몸만 앞세우는 놈들 이라고 인식한다.


이렇든 저렇든


이들은 사회각층으로 진출하는데


그중 언론쪽은 한경오 쪽으로.


정치쪽으론 그 옛날 김문수 이재오 노회찬 심상정 등이 있던 민중당으로 갈라진다.


물론 그중에 김영삼 김대중 같은 대중적인 정치집단으로 간 사람도 많음.



과거 온국민의 응원을 받으며 독재 타도에 앞장섰던 이들은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계속 자기들의 전성기인 80년대 마인드에 머물고 있는데



정치쪽의 김문수 이재오등은 현실정치의 벽에 부딪혀 떨어져 나가고


민중당은 민노당으로 또 진보신당으로 통진당으로 그후 현재의 정의.노동.녹색.민중당으로 갈라진것이다.


이들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민주당과 색깔이 비슷한 정당으로 생각하지만


실상은 다르다. 오히려 민주당이나 새누리당이나 라는 마인드를 가졌고


과거 DJ 노무현 정부를 굉장히 증오한다.


이유는 자기들이 차지했어야 마땅한 한쪽 진영을 리버럴한 혹은 중도 보수면서 진보의 탈을 쓴 놈들이 강탈해갔다. 


라는 생각과 더불어


강탈했으면 노동자 천국을 만들어야지. 어째서 노동자 위주의 정책엔 소홀한것인가?


하는 비난이 주를 이룬다.


그들은 IMF와 같은 현실적 상황. 국제적 조류 이런거거는 이야기 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결정체였던것이 참여정부 시절 민노당 의 행태였다.


왜 노무현이 말년에 연정의 뜻을 품었을때 민노당이 아닌 당시 한나라당에게 딜을 제의 했을까?


오히려 한나라당이 민노당보다 말이 통할 정도로 민노당의 국정발목잡기는 더 심했던 탓이 아닐까?



그리고 민노당의 후신으로 진보신당 통진당을 거쳐 현재의 정의당에 이르렀고


정의당은 현재 여권과 어떤 스탠스로 관계를 정립할지. 아직은 지켜봐야 할 때인듯 하다.




그렇다면 진보 언론은 어떤식으로 분화했는가?


한겨례는 동아일보에서 뛰쳐나와 국민들의 성금 50억.(그중 문재인도 당시 상당한 거액으로 참여)했고


인터넷 신문이라는 오마이뉴스 


위 둘보다는 좀더 리버럴한 경향 


크게 3언론사로 대표되는데


이들의 논조는 크게 대중은 어리석고 우매하기 때문에 우리가 잘 가르치고 정보를 전달해줘야 한다.


라는 마인드에 갖혀있다.


80년대 극도로 언론이 통제당하던 시절이 아니고


그때의 어리숙한 국민들이 아닌데


여전히 계몽의 대상으로 여기는 듯한 논조와 시각이 잘 나타나있다.



그걸 모르던 10년전 참여정부 시절과


이명박근혜를 겪으며 정보를 취사선택하던 지금의 독자를


동일시하고 무시하면서


최근의 오마이뉴스의 여사 호칭문제


한겨례의 하어영 사건


경향의 나는 어용진보 안함ㅋㅋ


같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거다.




정작 독자는 우리편이 되달라가 아니라


팩트에 기반한 공정한 보도를 원하는건데


이양반들은 그걸 깨닫고 있지 못하다.



특히


독재에 항거했던 한겨례가 저런식으로 흑화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내 마음이 짠할 정도로 가슴이 아프다.





요약: 


크게 바라는거 없다.


정치권은 국익과 국민을 위해 정치하고


언론은 공정한 팩트로 보도하기만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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