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적 청각적.. 영화가 줄 수 있는 컨텐츠는 마음껏 즐기면서 이 시나리오의 참신한 발상자체에 놀라면서 보았습니다.
어떻게 전개될 지 모르는 스토리가 아닌 친숙한 스토리로 진행되면서, 영화의 반전은 스토리의 기발함으로 치장하기 보단 이 이야기의 간절함의 장치로 사용되면서 메세지에 집중합니다.
그 메세지의 공감이 이 영화를 밋밋한 영화로 만들 수 도, 특별한 영화로 만들 수 도 있습니다.
다만 재미의 유무를 떠나 영화의 퀄리티는 감히 역대 애니메이션 최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고 난 후 그져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지? 이런 생각이 너무 들었네요..
그져 평범한 물건이라도 "픽사"가 특별하다고 작정하고 말한다면 그 물건은 정말 특별해질 수 밖엔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