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전용 인터넷 방송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TV’에서 개인방송을 진행하는 남성 스트리머가 지난 16일 방송을 하며 여성 연예인을 성희롱해 논란이 일고 있다. © 트위치TV 캡처
게임 전용 인터넷 방송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TV’에서 개인방송을 진행하는 남성 스트리머가 여성 연예인을 성희롱해 논란이 일고 있다.
‘얍얍’이라는 닉네임의 스트리머는 지난 16일 방송에서 소녀시대 윤아를 언급하며 “(윤아는) 너무 말랐어. 그럼 아프단 말이야. 아니, 안을 때나 이럴 때….”라며 성희롱 발언을 일삼았다. 이어 그는 또 다른 여성 배우를 지칭한 뒤 특정 부위를 품평하며 성희롱적 발언을 지속했다.
이에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은 댓글로 “성희롱이다” “미쳤냐” “신고해야겠다”라며 그의 발언을 지적했다.
당시 방송을 시청하며 문제의식을 느꼈다는 제보자 A씨는 “해당 방송은 트위치TV에서 대개 5000명가량의 시청자를 기록하는 방송”이라며 “윤아 씨가 많은 이들 앞에서 성희롱 대상이 된다는 게 안타까웠다”고 전했다.
현재 스트리머 얍얍은 13만5000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http://www.womennews.co.kr/news/129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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