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리그] 오늘도 '진땀승'.. ㅇㅇ ㅇㅇ,ㅇㅇ 상대로 3:2 승리

10일 LA 블리자드 아레나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1 다섯째 주 3일 차 2경기, 서울 다이너스티와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대결에서 서울 다이너스티가 풀세트 접전 끝에 3;2 승리를 거뒀다. 서울 다이너스티는 이번 승부로 스테이지1 타이틀매치 진출의 모든 경우의 수가 사라졌다.

1세트 아이헨발데에서 진행된 서울 다이너스티의 공격, '플레타'의 파라가 완벽한 에어샷으로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파르시'를 차례로 쓰러뜨리고 화물 이동을 개시했다. 이후 서울 다이너스티는 아이헨발데에 고속도로를 개통했다. '슬리피' 젠야타의 슈퍼 플레이에 한 차례 가로막힌 것 외에는 큰 어려움 없이 화물을 끝까지 밀어냈다.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공세도 만만치 않았다. 샌프란시스코 쇼크는 폭주한 '베이비베이'의 활약에 힘입어 서울 다이너스티의 방어를 뚫어냈고, 2차전이 시작됐다. 샌프란시스코 쇼크에게 1분의 공격 시간이 주어졌지만 '베이비베이'가 '플레타'와의 파라전에서 서열 정리를 당하며 득점에 실패했다. 이어진 서울 다이너스티의 공격이 성공하며 서울 다이너스티가 1세트를 선취했다.

아누비스 신전에서 진행된 2세트는 순식간에 종료됐다. 서울 다이너스티의 돌진 조합은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단단함에 번번이 가로막혔지만,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돌진 조합은 서울 다이너스티를 불과 1분만에 뚫어냈다. 세트스코어가 1:1이 되며 서울 다이너스티의 스테이지1 타이틀매치행이 불가능한 상태가 됐다.

3세트 전장은 일리오스였다. 1라운드, 서울 다이너스티가 선 점령에 성공했지만 '준바'의 디바가 잘리며 샌프란시스코 쇼크에게 금세 뺏겼다. '베이비베이' 파라의 포화에 서울 다이너스티가 무너지는 듯 했으나, '토비'의 메르시가 전세 역전에 성공해냈다. 이후 서울 다이너스티가 굳히기에 성공하며 1라운드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이어진 두 라운드는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완승으로 종료됐다. 서울 다이너스티는 초반 교전부터 힘을 뺏겼고, '플레타'와 '버니'의 분발에도 불구하고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영웅들은 쉽사리 쓰러지지 않았다. 와중에 '노미'의 윈스턴은 원시의 분노로 더블킬을 만드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결국, 샌프란시스코가 3세트를 승리하며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2:1 역전에 성공했다. 

도라도에서 4세트가 시작됐다. 서울 다이너스티가 감을 되찾은 듯 맹렬한 공격을 펼치며 첫 공격으로 3점을 획득했다. 위도우메이커로 시작한 '플레타'는 겐지로 교체한 중후반까지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공격 단계에서는 서울 다이너스티가 탱커를 앞세운 입구 방어로 시간을 끌었지만, 추가 시간에 경유지가 뚫리며 순식간에 2점을 내줬다. 최종 목적지를 둔 결투에서 서울 다이너스티가 필사의 비비기를 성공시키며 승부는 연장전으로 향했다.

대망의 5세트, 리장 타워에서 본격 딜러 대전이 시작됐다. 1라운드 초반 '베이비베이'의 파라가 활약했지만 '버니'의 트레이서가 한 수 위의 화력을 뽐내며 점령지 탈환에 성공했다. 2라운드에서도 비슷한 구도가 이어졌다.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초반 흐름을 '버니'가 끊어낸 것. 이후 '베이비베이'의 용검이 허무하게 소비됐고, '류제홍' 젠야타의 초월이 점령지에서 사용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서울 다이너스티가 5라운드를 가져가며 최종 세트스코어 3:2의 승리를 거뒀다.


오버워치 리그 시즌1 스테이지1 다섯째 주 3일 차 2경기

2경기 서울 다이너스티 3 vs 2 샌프란시스코 쇼크
1세트 서울 다이너스티 승 vs 패 샌프란시스코 쇼크 - 아이헨발데
2세트 서울 다이너스티 패 vs 승 샌프란시스코 쇼크 - 아누비스 신전
3세트 서울 다이너스티 패 vs 승 샌프란시스코 쇼크 - 일리오스
4세트 서울 다이너스티 승 vs 패 샌프란시스코 쇼크 - 도라도
5세트 서울 다이너스티 승 vs 패 샌프란시스코 쇼크 - 리장 타워

원문보기: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94113&site=overwatch#csidx4b424e259f68f938c46e9d93eedafa6 

[이준호]

스테이지2 잘합시다 고생했어요...

[서울다이너스티]

2스테이지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