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80519n02496?modit=1526689723
중국 윈난성의 한 농촌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씩 주민 수백 명이 쓰레기처리장에 몰려든다고 합니다.
밤낮을 쉬지 않고 곡괭이질을 한다는데, 도대체 무엇을 캐는 걸까요?
베이징에서 박희천 특파원입니다.
중국 남서부 윈난성의 한 농촌.
수백 명이 몰려들어 무언가를 열심히 파내고 있습니다.
이들이 캐내는 건 다름 아닌 냉동육입니다.
당국이 압수한 밀수 냉동육을 쓰레기처리장에 묻은 것을 주민들이 파내는 겁니다.
현장 주변에서는 썩는 냄새가 진동하고 닭발과 닭 날개 등이 널려있습니다.
캐낸 냉동육은 시중가의 절반 가격에 팔려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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