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이 연인 황하나와의 결별을 인정했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5일 “박유천이 최근 황하나와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면서 “다른 부분은 사생활로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한 매체는 두 사람 측근의 말을 빌려 “박유천과 황하나가 최근 헤어졌다. 결혼은 물론 연인 관계도 정리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 측근은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다”면서도 “좋은 감정으로 헤어졌다. 황하나는 다시 팬으로서 박유천을 응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황하나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화제를 모았던 커플이기에 두 사람의 결별 배경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도 폭발적이었다. 덩달아 황하나가 최근 소셜 미디어에 남긴 글이 관심을 끌었다.
황하나는 지난달 11일 인스타그램에 “뒤늦게 받은 이벤트 영상들”이라며 여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황하나가 분홍색 장미 꽃다발과 명품 가방을 받는 장면이 담겼다. 황하나는 선물을 준 사람을 밝히지 않았지만 “결혼 생각이 없다. 평생 안 하겠다. 그냥 예쁘게 연애하고 멋지게 사는 게 꿈이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가방을 돌려줬다”면서 “힘든 사람들한텐 받기 싫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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