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결집을 통해 흔들리는 대구 보수 표심을 잡아 보려는 의도이지만 선거 운동에 바쁜 단체장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일지는 미지수.
실제로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는 유세도중 당한 부상이 완전히 낫지 않은 상태여서 참석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상당수 단체장 후보들은 3일 갑자기 참석을 통보 받아 미리 잡아 놓은 지역 유세 일정을 변경하기 어렵다며 난색을 보이고 있다.
특히, 홍 대표에 대한 지역 반응도 그렇게 우호적이지는 않아 대규모 지원 유세를 반기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 후보는 "미리 잡힌 선거 유세가 있지만,대표가 온다고 모두 모이라고 하니 안갈 수 없다"며 "이 같은 지원 유세가 도움이 된다 안된다 제가 섣불리 말할 수는 없다"라고 언급을 피했다.
또 다른 후보 관계자는 "홍준표 대표가 와서 표가 모이는게 아니라 그동안 모아 놓은 표를 깨지나 않을지 걱정된다"며 "그렇다고 해서 대표가 오는 자리에 빠지는 것도 모양이 좋지 않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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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쭈욱 머무시길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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