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이 죽인 사람들은 대중, 또는 악플러. 그 사람들에게서 받는 공격이나 이중잣대 같은 그런것에 대해 늘 혼자 싸워왔다는걸 표현
특히 방 안에서 공격한 여자가 악플러 같다는 생각을 한 이유는 자기가 먼저 태연을 마구 난도질하고 죽이려고 해 놓고 태연이 반항한다고 뺨을 때렸을때 엄청난 경악의 표정을 지었다는 점.
마치 '어떻게 네가 그럴수 있어? 감히?' 같은 느낌이었음. 이중잣대를 잘 표현함
태연이 사람들을 죽일 때 마다 캐리어, 즉 짐이 늘어나는데, 이건 태연에게 해프닝이나 스캔들이 일어날때마다 늘어가는 가십거리라고 생각됨. 태연에겐 말 그대로 짐이지만, 가십거리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대중에겐 얘기거리가 생기고, 또 태연의 '몸값'도 늘어남. 그게 짐들에 돈이 들어있던 이유.
생각해보니 carrier랑 career랑 말장난 한 것 같기도 하고... Career가 늘어날수록 가십거리랑 부담도 느는걸 표현한것 같네
뮤비의 내용은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은 태연의 일탈. 자기를 공격하는 사람들을 다 없애고, 자기를 옭아매는 짐들도 다 쏴버리고. 자신의 현실과는 다른 그 어떤 '새로운 것 (Something New)'를 바라고 찾는것.
하지만 뮤비의 반전 아닌 반전은 줌아웃 되면서 티비가 나온것. 결국엔 태연의 일탈, 즉 태연의 'Something New'도 다 소비되고 반복되는 티비쇼에 지나지 않있던것. 결국엔 'Something New'는 존재하지 않았다.
↓https://twitter.com/ffanya_0805/status/1008675647516897284?s=19
다른 아이돌들도 뮤비해석 많이 올라오는거같아서 가져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