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수백만 달러를 제시하며 '유튜브 스타' 영입에 나섰다. 자사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몇 달간 아마존은 유튜브에서 상당수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 미디어기업과 개인 수십 곳을 접촉해 실시간 스트리밍 계약을 체결해왔다"면서 "이들에게 연간 몇백만 달러(수십억원) 수준의 출연료를 제공하는가 하면 광고 판매 및 구독 수입의 일정 몫을 나눠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아마존은 인터넷 스타이자 모델인 지지 고저스부터 배우 윌 스미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인기 유튜버와 접촉했다"면서 "일부는 일주일에 최소 몇 시간씩 라이브 스트리밍을 해달라는 아마존 측 요구를 거부한 반면 일부는 아마존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미국 프로농구 NBA가 대표적인 경우로 NBA는 트위치에서 마이너리그 경기를 중계하기로 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8161402171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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