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가사 히로시
쿠도 신이치가 유아화된 뒤 가장 먼저 정체를 밝힌 사람.
온갖 발명품으로 신체능력이 부족한 코난을 도와주는 중.
2. 히로타 마사미(미야노 아케미)
검은 조직 조직원.
여동생을 조직에서 빼내기 위해 10억엔 강탈사건을 일으키지만 진의 총에 맞아 사망.
죽기 직전에 코난이 자기 입으로 정체를 밝힘
3. 쿠도 유사쿠&쿠도 유키코 부부
쿠도 신이치의 부모. 아가사 박사에게서 모든 이야기를 들었음.
4. 핫토리 헤이지
사건 현장에서 자기와 같은 자리를 계속 뒤지고 다니는 모습을 보고 조금씩 의심하다가
자기에게 마취총을 쏘고 추리를 하는 것을 확인하고 신이치라고 확신
5. 하이바라 아이(미야노 시호)
약의 개발자이기 때문에 부작용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고,
쿠도 신이치가 어릴 때 입었던 옷이 한 벌 사라진 사실을 통해 쿠도 신이치가 유아화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결론을 내림
6. 2대 괴도 키드(쿠로바 카이토)
정체를 알게 되는 장면은 나오지 않지만,
극장판 3기부터 에도가와 코난 = 쿠도 신이치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옴
극장판 3기에서 괴도 키드가 시라토리 닌자부로로 변장했을 때 코난이 화장실에 숨어서 아가사 박사와 연락하는 것을 도청해서 알게 되었을 것이라고 추정.
극장판에 먼저 등장하긴 했지만 작가 공인 설정임.
7. 베르무트(샤론 빈야드 = 크리스 빈야드)
검은 조직 조직원.
약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아는 것으로 보이고
쿠도 유키코와는 친구 사이라서 쿠도 신이치의 어린 시절 모습을 본 적이 있어
코난 = 신이치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임
8. 혼도 에이스케
실종된 누나와 닮은 미즈나시 레나에 대해 조사 -> 미즈나시 레나가 종적을 감춘 시점과 모리 코고로에게 사건을 의뢰한 시점이 같다는 사실을 발견 -> 모리 코고로를 조사하다 잠자는 코고로가 처음 등장한 때와 쿠도 신이치의 휴학 시점이 겹친다는 점을 알아냄 -> 항상 잠자는 코고로 옆에 있던 코난을 의심 -> 모리 란에게 고백한다는 말로 질투심을 유발해서 정체를 확인
9. 오키야 스바루(아카이 슈이치)
하이바라 아이는 물론이고 코난의 정체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짐작하는 눈치였는데
코난이 신이치의 목소리로 란에게 추리를 설명해주는 모습을 보고 확신
여담이지만
캬스발 렘 다이쿤(기동전사 건담의 샤아 아즈나블의 본명)의 캬스발 => 키야 스바루
붉은 혜성(샤아 아즈나블의 별명) + 이케다 슈이치(샤아 아즈나블 역의 성우. 코난에선 아카이 슈이치 역을 맡음) => 붉은 슈이치 => 아카이 슈이치
그리고 처음 등장 했을 때 빨간 사람
이 덕에 코난팬 겸 건담팬이었던 사람들은 정체를 쉽게 유추할 수 있었...
10. 세라 마스미
코난 = 신이치라는 사실을 거의 확신하고 있음. 중간중간 묘사를 봐선 쿠도 신이치를 잘 아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짝사랑 했던 것일지도...
역시나 이 캐릭터도 기동전사 건담 등장인물인 세이라 마스(샤아 아즈나블의 동생, 본명은 알테시아 솜 다이쿤)에서 이름을 따왔음
11. 아무로 토오루(버번)
검은 조직 조직원.
코난이 신이치라는 확신은 없는 것 같지만 모리 코고로에게 마취총을 겨누는 모습이나 정확한 추리를 유도해내는 모습을 보고 의심 중
위의 둘과 마찬가지로 건담에서 따온 이름
아무로 레이(기동전사 건담의 주인공, 샤아 아즈나블과는 맞수) + 후루야 토오루(아무로 레이 역의 성우. 코난에선 아무로 토오루 역을 맡음) => 아무로 토오루
아오야마 고쇼(코난 작가)와 이케다 슈이치(아카이 슈이치 성우)가 반 농담조로 이야기했던 이름이었는데
그것이 실제로 등장했습니다
이외에도 극장판/특별편 등까지 포함하면
12.노아의 방주(극장판 6기) - 인공지능. 게임에 참여한 코난이 신이치라는 사실을 알고 있음
13.아이리쉬(극장판 13기) - 검은조직 조직원. 신이치와 코난의 지문을 대조해서 정체를 알아냄
14.김전일(우연히 만난 두 명의 명탐정) - 여러분이 알고 있는 바로 그 대량 살인 유발 고등학생 명탐정(...). '설마'하는 수준이기는 하지만 코난과 신이치가 동일인물이 아닐까 하는 의심을 함
15.루팡(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 - 세기의 대도. 마지막에는 모리 코고로로 변장한 루팡이 코난의 추리에 입을 맞춰줌.
정도가 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