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자살하려고 생각했을 때 아주 추운 겨울이었는데 반바지에 반팔 차림으로 잠깐 집앞 슈퍼 다녀오던 한 청년이 먼저 올라가지 않고 엘레베이터를 잡고 제가 오기를 기다려 줬어요
그 청년한테는 아무것도 아닌 작은 선행이었는데 전 아직은 살아봐도 되겠구나 생각했고 아직까지 잘 살아있어요
그 청년이 본다면 정말 고마웠다고 사람하나 살린 거라고 말하고 싶어요
따뜻한 생명의 숨을 불어넣는 다는 에어키스 캠페인은 이런 의미라고 생각해요 별일 아닌 선행과 관심이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 있어요
지니들 밥 먹었어? 별일은 없고? 잘 지내지?
지니들도 오늘 지인들에게 안부를 전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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