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연구팀이 3년간 일본 언론 사료 분석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1919년 3·1운동 직후인 3월 12일자 ‘조선소요의 장본인 요승 손병희의 정체’ 기사에서 그의 참모로 오세창과 권동진을 지목했다. 두 사람은 3·1운동 민족대표 33인에 이름을 올린 독립운동가다. 요미우리는 ‘교주로 받들던 손(병희)이 체포되자 신도들은 이번에는 이들 참모진의 수족이 돼 음모를 관철하기 위해 천박한 망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양현혜 이화여대 교수 연구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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