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예 : "하위직 있잖아요. 임금이 낮고 상대적으로 사회적 지위가 낮은 지역에서는
얼마든지 남성 여성 동등하게 채용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대학 교수라든지.."
이준석: "동등이 뭐죠? 수치적 동등이요?"
김지예: "아뇨, 그냥 채용자가 뽑고 싶은 사람 뽑는거죠."
이준석: "지금 그렇게 하고 있잖아요."
김지예: "네."
이준석: "그런데 뭐가 잘못된거예요 ㅋ"
김지예: "그건 상관이 없다고요. 그런데 지금 할당제를 마치 모든 지역에서 다 똑같이 여성을.."
정영진: "그러니까 예를들면 국회의원, 여성 고위 공무원 이런 것들 (남녀비율을) 맞추자는 거잖아요?"
김지예: "네, 그래요. 고위직에서만 맞추자는거예요."
정영진: "남녀 맞추려면 소득별로도 지역별로도 학력별로도 다 맞춰야 된다니까요? 그 사람들은 차별받는게
당연한 사람들인 건 아닐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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