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나라의 수도 성도(현재 청두)에서 4시간 거리에 있는 광원이라는 도시에 도착하여 검문관에 다녀왔습니다.
입구로 들어가 검문관을 지켰던 강유를 기리는 곳부터 먼저 가봅니다.
가운데 있는 장수가 강유인데 옆에 있는 장수들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ㅋㅋㅋㅋ
이러한 설명이 되어있네요. 한글도 있어서 보기 편했습니다.
이제 검문관으로 가보겠습니다.
검문관 정문으로 가는 길입니다. 경치 굳
그리고 산이 정말 험준합니다. 등애 ㄷㄷㄷ
이름이 강유 슬라이드인데요. 산과 산사이에 케이블을 연결했는데 재밌어 보였습니다.
타보지는 않았네요.
중국에서 그 유명한 잔도라고 하는건데요.
무한도전에서도 극한 알바에서 나왔었죠
사진에 보시다시피 절벽에 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돌을 깍아서 홈을 만들어 지지대로 지탱하고 있네요 ㄷㄷㄷㄷㄷ
관광객이야 길이 잘 만들어져 있어서 편하게 지나갔지만
촉으로 쳐들어 가는 군대는 지금 보이는 사진으로 직진 해야 합니다.
조금 더 가서 드디어 검문관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성위에서 보는 경치 입니다.
여기서 상상을 해봤는데
바위로 길을 막으면 정말 뚫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후문입니다.
검문관 관광은 여기까지 인데요.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관광을 마치고 고성으로가서 유명한 강유두부를 먹으러 갔습니다~
이것이 강유두부 라는건데요.
중국에서 우리나라 음식보다 맛있었던 음식이 두부 요리였습니다.
사천 요리답게 매우면서 단맛도 나더군요 ㅎㅎㅎ
간략히 설명으로 촉나라 군대가 검문관을 지나 북벌에 나선 횟수는 총 16차례인데 이 가운데 제갈량이 9차례의 북벌을 단행했으며 나머지 7차례는 강유가 지휘했다
검문관은 삼국시대 촉나라와 위나라의 주요 전장으로 군량미가 늘 부족하여 강유는 항상 고민에 빠져 있었고 현지 주민들이 황두(黄豆)로 두부를 만들어 군사들에게 먹이고 콩비지는 전마(战马)로 쓰이는 말에게 먹이도록 했다 그리하여 군사들이 기력을 되찾아 위나라 군대를 크게 이겼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