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막 너무 당황스러운 일이 생겼는데... 이시간에 친구한테 연락해서 털어놓을수도없고... 그나마 평소에 보던게 판이라..정신없는데도 도움구할데가 여기밖에 생각이 안나서요.. 제가 어떻게해야할지 도와주세요ㅜ..
반년 넘게 만나고있는 남친이있어요.. 다섯살연상이구요.
전 혼전순결주의고.. 사귀기전부터 얘기했었고 오히려 남친은 요즘도 너같은여자가있냐며 무지 좋아했었어요..
고백할때도 제 신념 꼭 지켜주겠다고..
근데 자꾸 두달쯤전부터 야한대화..?..야한농담?..툭툭 던지길래 그런거 싫다고했거든요..
혼전순결이라고 하면서 그런얘기는 서슴없이 주고받으면 오히려 다짐이 모호해지고..괜히 부추기는게 되고 그럴거같아서요
알았어안할게 하면서도 종종 그러길래..저번에도 한번 다툴뻔했는데 오늘 친구랑 술먹고 집와서는 또..
근데 술때문인지.. 오늘 너무 이상해요 ㅜㅜㅜㅜ하..
이상한소리하고 ...표현도그렇고...
평소에알던 남친이 아니예요 진짜..
더이상 뭐라고 답장도 하지도못하겠는데 ... 술취해서 저러는건가요....? 내일은 뭐라 대화를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저랑자고싶어서 저러는거맞는건가요.....?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현명한건 제발 도움좀주세요 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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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보다가 빡쳐서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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