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팬들의 해석을 재구성하였습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당시
토니는 완다의 환영속에서 어벤져스 멤버들이 모두 죽는것을 보게 된다.
네가 우리들을 구할 수 있었는데...
모두가 죽은걸 봤어요, 닉.
전세계도요. 저 때문에.
전 준비도 되지 않았고
최선을 다하지도 않았어요.
막시모프가 자넬 조종하고 있는거뿐이네.
자네의 공포를 이용하는거지.
속임수 같은게 아니라 정말로 봤어요.
악몽따위가 아니에요. 제가 만든거에요.
제가 시작한 길의 끝이요.
친구들이 죽는걸 보는 것 보다
더 끔찍한게 없을 것 같죠?
아뇨.
최악은 따로 있어요.
가장 끔찍한건,
자네만 안 죽는거지.
이 장면은 토니가 가장 두려워하는 일이 무엇인지 말해준다.
자신의 실패로 인해 친구들이 모두 죽고 혼자만 살아남는 것.
스냅 이후,
토니는 피터를 비롯한 동료들이 사라진 후 자신의 손을 보며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지만 그의 손이 재로 변하는 일은 없었고, 혼자만이 살아남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결국 토니가 그토록 두려워하던 일이 현실이 된 셈.
밑에 짤들을 재구성해서 작성해보았습니다.
저 왜 쓰면서 울고 있어요,,,?
오피셜 아니고 팬들의 해석이니 그냥 재미로 봐주세요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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