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 ○○초 ‘녹색 알바’ 구합니다. 8시 10분부터 9시까지, 2만 원입니다. 약속 펑크 내지 않고 잘 지켜주실 분요.”
초등생 등하교 교통지도를 하는 ‘녹색어머니회’ 활동에 참가하지 못하는 워킹맘들이 자주 지역 ‘맘 카페’에 올리는 글이다. 앞으로 서울에서 이런 구인 광고가 상당수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녹색어머니회는 초등생들이 등하교 때 안전하게 학교 주변 길을 건널 수 있게 돕는 경찰청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