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요약
지적장애 2급인 여성이 고모 집에서 노예살이를 하다가 13살 되던 해부터 4년간 고모부에게 지속적으로 성폭행을 당함.
고모는 조카를 협박해서 얼굴 한번 본 적 없는 이웃집 남성에게 제 남편 죄를 뒤집어씌움.
초동조사만 제대로 했어도 무죄 입증이 가능했으나 경찰은 온갖 막장 부실수사를 시정함.
심지어 사건 현장에도 안 가봄(강간당했다고 한 모텔은 그 시기에 공사 중)
1심에서 6년 선고받고 11개월째 복역 중에 장애여성이 고 모년 집에서 탈출해서 법정에서 진범을 밝히는 진술을 해주고 나서야 누명을 벗음.
누명 벗고 난 이후 가족들이 국민청원 등으로 꾸준히 공론화를 시도하였으나 이렇다 할 결과가 없다가 3월 4일 KBS 제보자들에서 다루면서 겨우겨우 세상에 알려짐.
고모는 그 이전에도 마을 이장을 조카 강간범으로 몰아 합의금 뜯은 전력이 있고 고모부 새끼는 장애여성의 다른 두 자매도 강간했다고 함. 근데 합의금+피해자 양육해 준 거 참작해서 2년 6개월 판결.
6년간 노예로 부리고 4년간 강간했는데 양육 참작.
방송에 나온 경찰 수사 책임자가 따님에게 연락,
'내가 조사 담당했던 형사한테 아버님 소주 한잔 사드리라고 했음' 개드립 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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