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는 “자유무역주의뿐만 아니라 국제 분업체계의 기본적인 신뢰를 훼손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유시민 이사장은 20일 공개된 팟캐스트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에서 양기호 성공회대 교수, 송기호 변호사와 함께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해 분석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유 이사장은 “경제학을 공부한 사람들에게 일본의 행위는 놀라운 일”이라며 “자유무역이란 쌍방의 이익을 전제로 각자가 전문화에 들어가 국민경제를 형성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일본은 반도체 가공에 필요한 물품들을 자기들이 쥐고 있으니 이것만 타격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277&aid=0004504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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