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 산케이 칼럼서 '日제품 불매운동' 비하
(서울=뉴스1) 김윤경 기자 = 구로다 가쓰히로(黒田勝弘) 산케이(産經)신문 서울주재 객원 논설위원이 수출규제를 둘러싼 한일 갈등 속에서 한국의 일본 제품 불매 움직임을 비꼬는 칼럼을 게재했다. 워낙 숨기지 않고 '극우' '혐한' 성향을 드러내기로 잘 알려져 있는 터라 새로운 얘긴 아니다. 하지만 교도통신에서 시작해 산케이 신문에 이르기까지 한국에 꽤나 오랫동안 머물러 온 언론인의 목소리가 과연 한국을 제대로 대변하고 있는 것인지를 생각하면 자신의 칼럼 제목만큼이나 '쓴웃음'을 짓게 한다.
구로다 논설위원은 자신의 고정칼럼 '서울에서 여보세요'(ソウルからヨボセヨ)에 지난 20일 '일본제품 불매에 대한 쓴 웃음'(日本製品不買への苦笑)이란 제목의 글을 실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21&aid=0004106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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