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리그 터진후 열악한 인프라
2016년 프로리그 종료 이후 선수들은 해외팀을 통해 연봉을 받지만 대게
연봉 1000만원도 안되는 환경에서 연습하고 있습니다.
2. 높은 진입 장벽, 불안한 미래
게임 자체가 상당히 어렵고 판 또한 불안해서 프로 지망생들이 다 롤이나 옵치를 하러 갑니다.
3. 선수들 노쇠화, 군대
2번과 같은 원인으로 유입이 없고 선수들은 늙어가고 그 선수들에게도 군대 영장이 날아오게
되서 판, 선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4. 선수들의 현실 안주
별별말이 다 있지만 일단 논란이 되서 적지 않겠습니다.
현재 선수들이 32~35명 정도 되는데 이들이 실수하지
않는 이상 예선 통과하고 공무원인 마냥 현실에
안주하고 있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이거 어디서 봤냐? 그렇습니다. 바로 히오스판입니다.
히오스 선수들이 이랬다가 블리자드에서 대회 폐지시켰습니다.
5. 블리자드 따가운 눈초리
한국에서 스2를 열어주는것은 블리자드가 한국 이뻐서 자선사업 해주는게 아닙니다.
스2 만 보면 수익, 유저수가 유럽, 미주, 중국에 비해 압도적으로 밀리고
더 문제인건 이대로 가면 한국에서 적자가 납니다.
승부조작으로 풍파가 나고 프로리그가 종료되고 각종 풍파가 와도
블리자드가 GSL 대회를 유지해 주는것은 한국선수들 "압도적인 실력"이기 때문에
유지해 주는거지 다른거 없습니다. 한국 선수들 하나하나가 세계구급 선수들이기
때문에 "그 실력"을 인정받아서 대회를 유지시켜주고 지원해 주지만
이번 일로 인해... 6번에서 설명하겠습니다.
6. GSL vs World 이후 대회 존속을 걱정해야될 상황
2018년 세랄이라는 존재로 인해 작년 블컨을 외국인에게 내주고
올해는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인데도 충격적이게 외국인 결승으로 되었습니다.
5번과 같이 실력으로 열어주는 대회인데 작년 여름 올스타전, 블컨
올해 대회에서도 외국인에게 내줘서 더이상 실력으로 대회 유지시켜
준다는 명분이 없어진 상황입니다.
또한 유입이 없고 주축인 92년도 선수들이 대거 군대를 가서 선수 풀이 확 줄기 때문에
블리자드 또한 무식하게 무조건 한국에서 대회를 열어줄꺼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결론: 이 대회는 단순 외국인 결승이 아닌 한국선수들이 잡고있는 동아줄을 스스로 끊어버린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