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6&aid=0010735236
여대 기숙사 샤워실에서 불법 촬영을 한 일본인 유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일본인 유학생 A 씨를 지난 19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8일 밤 11시 50분쯤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의 기숙사 샤워실에 들어가 휴대전화를 이용해 불법 촬영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다음날 밤 10시쯤 학생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출국정지하고, 정확한 범죄 경위와 A 씨의 여죄가 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양민철 기자 (manofstee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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