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담임쌤이랑 상담했는데 어느 대학 원하냐고 그러시길래 차마 중앙대라고 답할 수가 없어서 가만히 있었는데 먼저 중앙대 추천해주셔서 너무 놀랐다 .. 아직은 상향이지만 밀어보라고 하셔서 기분이 너무너무 좋았다! 고1때는 뭐했냐며 왤케 놀았냐고 하시는데 .. 놀지도 공부하지도 않았다ㅋㅋㅋㅋㅋ 학교가 너무 싫었고 배우는 과목도 너무 싫었으니까 저절로 공부랑 멀어졌던거 같다 결국 그게 내 발목을 잡았지만 나는 그때의 나를 이해할 수 있다 나는 너무 힘들었으니까 앞으로 더 잘하면 된다 올1 받으라는 선생님의 미션 ,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2주반 동안 한번 도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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