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그때 그시간, 그때 그순간 안녕 나는 엑소의 찬열과 연애하고 있는 한 사람이야..ㅋ 어색하다 여기 ㅋㅋㅋㅋㅋ 오늘은 찬열이랑 첫만남을 얘기해줄게... 사실 나한텐 그날이 내 모든날중에서 지워버리고싶고 생각만해도 소름끼치는 날이지만 몇년 지나 이젠 좀 괜찮아서 얘기해보려구.. 일단 찬열이랑 나랑은 동갑이고 서로 누군진 아는사이인데 인사는 안하는 그런 어색한사이?였어 때는 몇년전 사귀기전 난 고등학생이였을때 작곡가 연습생으로 에셈에 있었어 그때 찬열이도 가수연습생인 시절이였지 그 시점 어느날 학교갔다가 바로 회사가서 곡 작업하고 밤늦게 11시쯤 집에가는데 그날따라 너무 힘든거야 왜그런날 있잖아 일주일중 가장 한계가오는날.. 한 목요일쯤 이였을거야.. 근데 그때 회사에서 버스정류장으로 가는길에 “어이 학생!!! 여기좀 와봐요! 도와줄수있어요?” 하시는데 무슨 무거운 짐을 지신 할머니께서 도와달라고 하시는거야 바로옆 골목인데 왜 그러시나 하면서도 할머니셔서 너무 힘드시니깐 그러신줄알고 나도 힘들지만 도와드렸지 골목으로 들어갔을때 갑자기 어느 남자무리가 나한테 오더니 “오 이번엔 월척이네~ 예쁘고 늘씬하니 딱 좋다! 할멈 수고했어” 이때 난 느꼈지.. 뭔가 잘못됐구나 나이제 끝나는건가.. 나 잡혀가면 팔리나? 나 어떻게 되는거지? 생각이 들면서 무조건 빌어야겠다 생각해서 “도와주세요!!!!살려주세요!!잘못했어요!!!!” 외치는데 남자들은 더 가까이오고 날 입막고 때리려하는순간 “야!!!!!! 너 어디있었어!!! 한참 찾았잖아!! ” 하면서 달려오는데 자세히 보니깐 연습생들 사이에서도 진짜 잘생기기로 유명한... 그치만 안친한 가수연습생 박찬열인거야ㅠㅠㅠ 그때 남자들이랑 할머니랑 그냥 포기하고 가더라고... 내가 엄청 다리에.힘을주면서 긴장했던 탓인지 다리에 힘이 풀리고 그래서 풀썩 주저앉으니깐 박찬열이 놀래서 괜찮냐고 몇번 물어보더니 내가 너무 놀랜바람에 아무말도 못하고 어버버 거리니깐.. 괜찮다고 날 안아주는데 그제서야 울음이 터지면서 “잘못했어요!! 죄송합니다!!잘못했어요!!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한반복하면서 울고있었어 그동안 계속 찬열이는 “괜찮아. 이제 괜찮아...끝났어.. 많이 놀랬지.. ” 하면서 날 계속 위로해주고 진정이 될 때까지 기다려줬어 그날 새벽엔 찬열이가 택시같이 태우고 집에 데려다주고..뭐 그랬지.. 후에 알았는데 찬열이도 그때 많이 떨고있었대ㅋㅋ 너무무서워서 ㅠㅠ 근데 찬열이 아니였으면 나진짜 지금쯤 어디있었을까 하는생각들땐 잠도 못잤었고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좀 괜찮아졌어! 그이후에 연습생들사이에서 사귀는거 아니냐고 소문날정도로 친해져서 붙어다니고 그랬지. 물론 질투도 많이받고 미움도 샀어 ㅋㅋ 그렇지만 진짜 말장난이아니라 정말로 내 생명의 은인인데 내가 평생 갚을거라고 그랬는데 요즘엔 박찬열이 그걸 빌미로 나를 부려먹는다는 사실ㅋㅋ 안녕하세요 새로 인사드리게 된 필링입니다♥딴데에선 많이 써봤는데 글잡은 읽기만해서그런지 익숙치않아요ㅠㅠ 혹시 실수하는 부분이나 보기 불편하신거 있으시면 살짝쿵 저에게 말씀해주세요!! 잘부탁드립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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