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들 오늘은 평소보다 좀 늦었지ㅜㅜ 인터넷연결이 잘 안되서 그래ㅜㅜ 대신 오늘은 살짝쿵 달짝지근하게 풀어볼까해~ 1년전이라 기억을 되새기며 추억속에 잠겨보도록하져ㅎㅎ 장저씨는 첫만남때부터 츤데레의 기운이 스멀스멀있었어 그래도 지금은 예전보다는 덜한데 작년까지만해도 반바지랑 치마는 꿈도 못꿀 그런..존재였지..하핳.. 근데 뭔 패기였는지 그날따라 치마가 너무 입고싶은거얔ㅋㅋ 그래 맞아 길이가.. 초큼 짧긴했엌ㅋㅋㅋ근데 진짜 이뻣어ㅜㅜ 그러고 장저씨를 만났지(장저씨는 나랑 사귀고 난 후부터는 항상 우리집 앞으로 데리러 왔어!) 아니나 다를까 당장들어가서 옷갈아입고 나오라고..ㅎㅎ 그런다고 갈아입을 내가 아니짘ㅋㅋ절대 안갈아입을거라고 극구 반대했더니 그럼 어디 가지말고 우리집에 있자는거야 나야 뭐 평소에 장저씨가 아껴주니까 큰 부담없이 걍 집에 있자고 들어왔짘ㅋㅋ 근데 넓은집에 나랑 장저씨링 둘뿐이니까 되게 신혼부부같은거얔ㅋㅋ 내가 괜히 요리를 해준답시고 부엌으로 가서 응..그래..라면밖에 할줄 몰라..그래서 장저씨가 나섬..ㅎㅎ 내남자 요리까지 해주는 남자야! 근데 그 넓은 등짝에 핑크 앞치마..되게 귀여운거얔ㅋㅋㅋ 나도모르게 뒤로가서 안앗엌ㅋㅋ 장저씨 당황크맄ㅋㅋ 움찔움찔거리면서 정아 위험하니까 거실에이써..하는뎈ㅋㅋ 귀여워서 놔주기가 싫은거얔ㅋㅋ 싫은데?이러고 있을건데?이러고 안놓으니까 장저씨가 하던거 그만두고 휙뒤볼아버리는 바람에 졸지에 그냥 둘이 껴안고..있는 뭐..그런..역으로 내가 더 당황해서는 장저씨 가슴팍에 머리박고 고개를 안들었엌ㅋㅋㅋㅋ 정아 지금안가면 어떠케될지몰라 이러면서 나 안아주던팔을 슬 푸는거얔ㅋㅋ 그래서 슬금슬금 눈치보면서 빠져나올라는데 장저씨 표정살피다가 눈이 딱 마주친거얔ㅋㅋㅋ 난 분명히 가라고 했는데 정이가 안간거야 하더니 다시 확 안더니..ㅎㅎ...그래요..하핳..정들이 생각하는 그거 맞아요..하핳..굉장히 민망하네 이런겈ㅋㅋㅋ 이게 우리 첫키스였어옄ㅋ하핳.. 장저씨 내가 어리다고 엄청 조심스러워했는데 장저씨도 남자였어요..ㅎㅎ 마냥 귀여운 아저씨가 아닙니다..ㅎㅎ 아니 다 쓰고 보니까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설렘도 없는 뭐 이런..하핳 독자님들..죄송해요..반성하겠습니다.. 우린.. 10회를 바라보며(므흣) 내일 뵐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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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나고 바로 온다는게 기분전환겸 놀다가 늦고 인터넷때매늦고..죄송해여ㅜㅜ 우리의 고3정들은 수능 잘치셨겠죠?ㅎㅎ 물론 저만 빼구..ㅎㅎ 하핳 글이 갈수록..막장이 되어가는것같아서 죄송해요ㅜㅜ 아 참! 4회가 초록글이었더라구요ㅜㅜ 읽어봐주신 모든 독자분들 감사합니다♥ 그 감사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ㅎㅎ 오늘 그 농도짙은..기대하신분들 우리 10화에서..보기로 했짜나여♥ 저도 곧 미자탈출이예여! 알거 다 안다구요! 손이 안움직여서..그렇지..ㅎㅎ 댓글달고 포인트 도로 가져가시는거 잊지마시구여~ 항상 읽어주시는 독자분들 감사합니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