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쿠안
"형 나 눈아파요"
"정말? 병원 가봤어?"
"형 말고는 모든게 회색으로 보여요.."
"(심기불편)(짜증)"
(같이 길을 걷다가)
"어, 형 이거 떨어트렸다."
"뭐?"
"아름다움이요"
"(진심짜증)(어이없음)(누가 들었을까봐 창피함)"
줄로
"로빈~"
"응?"
"너 진짜 조각같다"
"에이..갑자기.."
"산산조각^0^!!"
"(정색하고 발로참)"
"로빈!"
"응?"
"나는너를 99.9프로 사랑하니까, 너는 0.1프로만 나를 사랑해줘!"
"늘 그래왔는데?(당당)"
"(상처)(울먹)"
에니엘
"다니엘"
"왜"
"나 보이냐?"
"응"
"나 보여?"
"어"
"나 잘 보여?"
"왜그래 뭐야?(짜증)"
"그럼 나만 봐"
"(짜증나는데 좋긴함)"
"에네스"
"엉?"
"피곤하겠어.. 하루종일 내 머릿 ㅅ...."
"어 맞아, 맨날 일하고 오느라 피곤해"
"...(무안)"
"근데 너 보니까 안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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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웃자고 써봤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