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글
타쿠안
"타쿠야는 잘하는거 머이써?"
"제가 잘하는거요?"
"응"
"음.. 기다리는거?"
"그게 머야..?"
"형이 언제 나한테 오나 기다리고 있거든요(살짝웃으며)"
"어..?(놀람)"
"언제쯤 나한테 올래요?(미소)"
줄로
(로빈이 줄리안 짝사랑하는중인데 줄리안이 자기 애인소개 시켜 준다며 불러냄)
"너한테 제일 먼저 알려주려고했어(마냥좋음)"
"응..(암울)"
"로빈 왜그래? 어디 아파?"
"아니야.. 근데 어디까지 가야되는거야?"
"아 다 왔어 저기 봐바(손가락으로 쇼윈도 가르킴)"
"저 가게 안에 있어?"
"잘 봐바(로빈 어깨위에 손올리고)"
"...(쇼윈도 바라봄)"
"보여?"
"...안 보이는데?(자기랑 줄리안밖에 안 비침)"
"잘 봐바(쇼윈도 바라보며 웃음)"
"(놀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야"
"...(울컥)"
"로빈, 나랑 사귈래?
에니엘
(아직 사귀기전)
"다니엘"
"왜?"
"넌 연애할때 뭐하고 놀았냐?"
"...음(생각중)"
"...(다니엘 바라보며)"
"같이 영화도 보고.. 쇼핑도 하고.. 밥도 먹고.. 그랬는데.. 왜?"
"오늘 예쁘게 입고 나와"
"갑자기 왜?"
"같이 영화보고 쇼핑하고 밥도먹게(능글)(웃으며)"
"(당황)(이해중)(이해함)(부끄)"
타쿠안
"타쿠야 좋아하는 사람 이따며!"
"아.. 네"
"어떤 사람이야?(궁금)"
"제가 좋아하는지도 모르는 바보에요 바보"
"아.. 눈치가 없나보다.. 근데 타쿠야가 좋아하는 사람이면 그 사람은 좋겠네"
"자기면서 좋겠다고 하는 바보에요"
줄로
(줄리안이 로빈한테 고백하는데 로빈이 연애하기 두려워함)
"왜 내 고백을 거절하는건데?"
"솔직히 잘 안될까봐 두려워(줄리안 바라봄)"
"두려워 할게 뭐가 있어? 안 돼면 끝까지 잘 해보려고 노력하면 되는거잖아(로빈의 어깨위에 손을 올리며)"
"그래도 안 돼면?(두려움)"
"더 더 노력해야지(웃으며)"
"대체 그런 용기는 어디서 나오는거야?(진짜궁금)"
"어디긴 어디야, (로빈 양 볼 손에 어루만지며) 지금 이렇게 내 앞에 있는데"
에니엘
"에네스"
"응?"
"에네스는 나 죽을때까지 사랑할꺼야?(은근기대)"
"아니(단호박)"
"치.. 그럼 그렇지(삐침)(약간섭섭)"
"끝까지 들어"
"...(듣는중)"
"다음 생에서도 다니엘 널 사랑할꺼야(머리쓰다듬어주며)"
"(부끄)(좋음)"
타쿠안
(장위안이 커피 마시고있음)
"형 저 커피 한입만요"
"시러(단호박)"
"아 한입만줘요(앙탈인듯 앙탈아닌 앙탈)"
"시러, 너가 사머거(단호박2)"
"와 치사하다 한입도 안돼요?"
"(끄덕끄덕)"
"쳇"
"(살짝미안)...한.(한입 줄까? 라고 말하려고함)"
"간접키스 하려고 했는데..(아깝)"
"(안심)(안주길다행이라 생각함)(커피원샷)"
줄로
"로빈 나랑 같이 살자(당당함)(급 고백)"
"나 귀찮아서 청소도 잘 안해(아직은 잘 보이고 싶으니 거절할 궁리를 찾음)"
"내가 청소하면 되지(해맑)"
"요리도 못하는데?"
"내가 밥 차려줄게(해맑2)"
"나 세탁기도 못돌려서 빨래도 못해"
"내가 할게(해맑3)"
"...(더이상 할말이 없다)"
"로빈 너는 그저 나만 사랑해 주면 돼(로빈 손잡고 웃으며)"
에니엘
"에네스"
"어?"
"이 집 누구꺼야?"
"내꺼"
"저기 밖에 차도.."
"내꺼잖아"
"이 티비도 에네스가 샀지(티비 툭 치며)"
"응"
"여기에는 내껀 하나도 없네(툴툴)"
"내가 니꺼잖아(당연하다는듯한 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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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요즘은..
왠만한 오글거리는거 봐도 걍 그러려니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