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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창문 밖으로 보이는 야경은 아름다웠다. 야경을 감상하고 있던  제임스는 그대로 창문에 등을 기대 야경을 감상했다. 그리고 곧 제 손에 묻은 핏자국을 문지르며 살짝 미소를 띄었다. 호텔 방안은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고 곧 제임스는 허공에 대고 혼자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대니, 이제 곧 있으면 시작 되겠지?"

 

말과 동시에 방안에 있는 커다란 킹사이즈 침대에 시선을 돌렸다. 그 침대위에는 대니가 눈을 감은채 잠을 청하는듯 가만히 누워 있었다. 마치 대답을 기다리는 마냥 제임스는 약간 뜸을 들이다 이내 다시 말을 이어갔다.

 

"이번 게임의 왕은 누가 될까..?"

 

곧 제임스는 웃으며 자신의 삐뚤어진 넥타이를 고쳐맸다.

 

"일단.. 넌 아닐텐데 말이야.."

 

방안에는 제임스의 낮게 웃는 웃음소리가 퍼졌다. 대니의 누워있는 모습은 마치 시체 처럼 창백했고 미동하나 없었다.

그리고 곧 대니가 덮고있던 하얀 이불이 점점 붉게 물들어 가고있었다.

 

 

 

 

-

 

 

 

햇살이 비추는 화창한 아침 이라고 생각했던 장위안은 침대에서 일어나 평소와 같이 씻으러 욕실로 들어갔다. 장위안은 아직 잠이 덜깨 비몽사몽한 상태였다. 자연스럽게 칫솔과 치약을 꺼내 양치질을 하며 가려운 머리를 긁었을때 자신의 손끝에서 느껴지는 딱딱한 촉감에 순간 놀랐다.

그리고 곧 정신을 차리고 장위안은 자신에게 이상한 일이 생겼다는것을 알았다.

 

"이.. 이게뭐야.."

 

거울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아직 꿈을 꾸고 있다고 생각했다. 거울앞에 모습에 자신의 뺨을 때려봤지만 생생하게 느껴지는 아픔에 이것이 꿈이 아니라는것을 깨달았다.

 

"뿔이 자라났어.."

 

장위안은 자신의 머리위에 양갈래 머리처럼 자라난 이 조그만한 뿔의 정체를 알수가 없었다. 손으로 뽑으려고해도 뽑히지도 않으며 마치 원래 내 몸인마냥 자연스웠다.

순간 자신이 내가 원래 도깨비 같은 요괴였나 싶을정도로 별 희안한 생각까지 들게되었다.

 

"진짜 이게 무슨일이야.. 이러면 학교도 못가잖아.."

 

직업이 학교 교사인 장위안은 당장이라도 출근을 해야하는 이 시점에서 이 뿔을 가릴 방법을 찾아내려고 애썼다. 집안을 뒤져 모자란 모자를 다 꺼내 써보고 했지만 뿔이 눈에 보일때는 조그맣게 보여도 막상 모자를 쓰니 티가 났다.

 

"으아!! 대체 뭐야!!"

 

결국 모자를 바닥에 집어던지며 화를 내버린 장위안은 고민끝에 너무나도 심한 독감이 걸렸다고 학교에 전화를 걸어 병가를 얻어냈다

 그리고 잠시 자리에 편하게 앉아 이 뿔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했다.

 

"만약 내일도 안 사라져 있으면 어떡하지.. 으아.."

 

끔찍한 생각에 온몸이 소름돋았다. 장위안은 조심스럽게 창 밖에 풍경을 바라봤다. 날씨는 역시나 맑았다. 그렇게 창가를 바라보고 있던중 검은색 고양이 한마리가 장위안의 집 배란다에 앉았다. 그리고 장위안은 그 고양이를 보자마자 반갑다는 듯이 창문을 열고 고양이를 집 안으로 들여보냈다.

 

"콩콩아~"

-냐아

 

콩콩이라고 부른 고양이는 제집인 마냥 자연스럽게 집안으로 들어왔고 장위안도 그 고양이를 번쩍 들어 자신의 품에 안았다. 그리고 고양이는 반갑다는 듯이 울음소리를 냈다. 장위안은 고양이를 반가워 하는것도 잠시 곧 한숨을 내쉬고는 다시 고양이를 바닥에 내려 놓고 부엌으로가 준비해뒀던 고양이의 밥그릇을 가져왔다.

 

-냐

 

 

밥그릇을 보자 고양이는 반갑다는듯이 울었고 장위안은 곧 고양이 앞에 밥그릇을 내려놓았다. 그리고 익숙하다는 듯 고양이는 밥그릇에 담긴 밥을 먹기 시작했다.

그런 고양이를 바라보며 장위안은 고양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혼잣말을 시작했다.

 

"콩콩아.. 엉아 큰일났어 이것좀 봐바 오늘 자고 일어났더니 내 머리에 뿔이 자라났다."

-냐아

"이게 무슨일이야.. 콩콩아.. 엉아 어떡해? 내일도 이러면"

 

손짓으로 자신의 뿔을 가리키며 말하자 고양이는 밥을 먹다말고 알아 들었다는 듯이 대답했다. 그렇게 한동안 고양이에게 한풀이를 하던중 밥을 다 먹던 고양이는 장위안을 올려다보았다. 그리고는 몇번 울음소리를 내자 장위안이 귀엽다는 듯이 고양이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헤헤.. 콩콩이 엉아 위로해 주는거야?"

 

3초 전 까지 헤실헤실 웃으며 고양이의 머리를 쓰다듬던 장위안은 순간 고양이의 머리를 쓰다듬는걸 멈춰버렸다.

 

"역시 너도 십이간지였구나"

"..."

"..."

"으악!!!"

 

장위안은 순간 그 자리에서 뒤로 자빠져버렸다. 자신의 눈앞에 있는 고양이의 입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아닌 사람의 말이 나왔고 곧 고양이는 장위안의 반응이 재미있던지 사람처럼 웃기 시작했다.

 

"아.. 이건 꿈일거야.. 말도 안돼"

"꿈 아닌데~"

"콩콩아.."

"야, 내 이름은 콩콩이가.. 아 진짜 너 이름 짓는 센스 없더라"

"..."

 

고양이의 그 말이 멈춤과 동시에 고양이의 몸 주변에서 하얀 연기를 내뿜어졌다. 잠깐동안 방안을 가득 찼던 하얀 연기가 가시자 장위안의 눈앞에는 정말로 고양이상의 얼굴을 한 남자가 자신을 웃으며 노려보고 있었다. 그 상황에 장위안은 당황함에 말이 나오지 않았다.

 

"아.. 아.."

"내 이름은 타쿠야라고"

 

장위안은 살면서 처음으로 놀라 기절을 해봤다.

 

 

 

-

 

 

 

 

"야 타쿠야! 넌 왜 애를 기절시키고 그러냐?!"

"뭐 그냥 변신했는데 지가 기절한걸 어쩌라고"

"당연히 기절하지 눈 앞에 고양이가 사람으로 변했는데!!"

"시끄러.."

 

장위안은 무의식적으로  시끄럽다고 말해버렸다. 주변에서 들리는 시끄러운 말 소리에 저절로 인상을 구기며 상체를 일으켜 침대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자신이 누워있는 침대와 방이 자신의 집인걸 알고는 다시 누울려고 하는 순간

 

"일어났네"

"야 일어났냐"

"...으악!!!"

 

다시한번 장위안은 크게 비명을 질러버렸다. 그리고 그 모습이 어이없다는 듯이 보는 남자들의 모습에 장위안은 덮고 있던 이불을 꼭 껴안으며 놀란 눈으로 남자들을 쳐다봤다.

 

"얘는 비명이 특기인가봐"

 

타쿠야가 짜증난다는 듯이 말하자 침대 앞 바닥에 앉아있던 에네스가 인상을 구기며 타쿠야를 노려봤다. 그리고 곧 에네스 옆에 앉아있던 알베르토가 선량한 미소로 장위안에게 말을 걸었다.

 

"괜찮으세요?"

"..."

"타쿠야 때문에 많이 놀라셨죠?"

"..."

"타쿠야가 누구냐면 저기 벽에 기대고있는 저 싸가.. 가 아니라 무튼"

 

 

에네스가 타쿠야에게 손가락으로 삿대질을 했다. 장위안은 지금 이 모든 상황이 어지러웠다. 갑자기 눈앞에 외국인 두명과 동양인 한명이 자기방에 있는것도 그렇지만 아까 자신이 기절하기 전에 상황이 머릿속에 떠올랐기 때문이다. 그리고 곧 장위안은 겁에 질린듯이 타쿠야를 쳐다봤고 타쿠야는 매서운 눈으로 장위안을 노려봤다.

 

"콩..콩이야?"

"누가 콩콩이야? 타쿠야라고 했잖아"

"근데.. 사람.."

"원래 사람이니까"

"..."

"참 너처럼 설명하면 이 사람이 아 그렇구나 하고 이해하겠다 그치?"

 

에네스가 신경질 난다는듯이 화를 참으며 타쿠야에게 말하자 타쿠야는 에네스의 시선을 피하고는 딴청을 피우기 시작했다. 곧 옆에서 지켜 보고있던 알베르토가 웃으며 장위안을 바라봤고 장위안도 이중에서 그나마 대화가 통할거 같가도 생각한 알베르토의 얼굴을 쳐다봤다.

 

"미안해요, 타쿠야가 원래 착한데.."

"쟤가 뭐가 착하냐"

"조용히해 에네스.. 아무튼.. 이 상황에 대해서는 설명해 드릴게요"

"..."

 

 

방금까지 선한 얼굴을 하고있던 알베르토의 얼굴에 웃음기가 싹 사라졌다. 그리고 에네스와 타쿠야를 한번씩 쳐다보고는 시선을 장위안에게 멈춘채 조심히 입을 열었다.

 

"십이간지에.. 대해서 아세요?"

"그.. 쥐띠.. 개띠.."

"네, 그거요"

"..."

"우리는 그 십이간지의 저주를 받은 사람들이에요"

"저주요..?"

 

자주 듣긴했지만 평소에 잘 쓰지않는 생소한 느낌의 단어인 저주라는 말에 장위안은 살짝 겁을 먹었다. 그럼 안 좋은 거잖아 라고 생각한 장위안은 눈으로만 타쿠야와 에네스를 쳐다보고는 다시 알베르토를 쳐다봤다. 곧 알베르토는 생각하는듯이 고민하며 다시 말을 이어갔다.

 

"저주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일단은 저는 좋다고는 생각 안하니까요.."

"..."

"아, 제 이름은 알베르토에요 옆에 있는 사람은 에네스 그리고 저 뒤에 있는 아이는 타쿠야에요 그쪽은?"

"자..장위안 이라고 합니다."

"음.. 장위안씨는 그러니까.. 소의.. 저주.. 아 이거 참 저주라고하기 애매하네.."

"로또라고해 좋은것도 있잖아"

"좋긴 무슨.."

 

에네스가 웃으며 하는 말에 타쿠야가 인상을 찡그리며 대답했다. 그 와중에 장위안은 아직도 알베르토가 해준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있었다. 머릿속에서 십이간지 라는 단어가 스치듯 지나갔고 곧 타쿠야를 바라보며 고양이가 사람으로 변신한거에서는 아직도 놀라했다.

 

"뭐 대충은.. 이런거죠"

"저.. 잠깐만요 제가 소의 저주요?"

"네"

"말도안돼.."

"역시 처음에는 이런 저주를 받았다는게.."

"근데 저는.. 쥐띠인걸요?"

"..."

"풉-"

 

순간 타쿠야가 장위안에 말에 웃음을 터트렸다. 에네스도 대단 하다는 듯이 장위안을 바라보다가 알베르토를 쳐다봤다.

 

"와.. 원래 이런 얘기 들으면 제가 왜 저주를 받았죠? 이런 질문이 나올텐데.."

"..."

"아, 그거는 상관없어요.. 저도 쥐띠지만.. 개의 저주를 받았거든요.."

"그..그럼 제가 왜 저주를.. 왜 이제와서.. 이런 뿔이 생긴거죠?"

"그거는.. 왜 이제와서 장위안씨한테 이런 반응이 생긴지는.. 저희도 잘 모르겠어요.."

"..."

 

알베르토의 말에 장위안은 머릿속이 복잡했다. 자신이 몇 달 동안 이뻐한 고양이가 갑자기 사람으로 변했다. 그리고는 왠 모르는 남자가 와서 저주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하는게 장위안은 이 모든게 거짓말이길 바랬다. 그리고 곧 장위안은 지금 자신의 앞에 놓인 심각한 상황을 깨달고 알베르토의 어깨를 붙잡아 알베르토의 눈을 똑바로 쳐다봤다. 이런 행동에 당황한 알베르토는 순간 긴장을 해버렸다.

 

"저..알베르토씨.."

"네.. 네?!"

"..."

"..."

"이 뿔.. 어떻게 사라지게해요? 이대로는 밖에도 못나가잖아요.."

"와, 얘 적응력 진짜 대박이다"

 

 

 

그 말을 듣던 타쿠야는 결국 크게 웃음을 터트렸고 에네스는 기가 막히다는 듯이 웃으며 박수를 치기 시작했다.

 

 

 

-

 

 

 

깊은 산 속 안에 마치 일부러 숨기는듯 위치한 커다란 기와집을 장위안은 이 위치가 적힌 지도를 주더라도 못 찾을 거라고 생각했다. 일단 산 속에 이런 커다란 기와집이 있는 것이 놀랐다.

 

"여기가 우리가 모여 사는 곳이에요"

"아.."

 

알베르토의 말에 장위안은 커다란 대문을 한번 쳐다보고는 자신의 머리를 긁적였다. 그리고 장위안이 신경 쓰고있던 조그만한 뿔은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뿔..'

'그건 걱정하지 말아요, 신경끄고 있으면 없어져있어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 눈에는 안 보여'

 

라고 말한 타쿠야의 말에 장위안은 더 이상 뿔에 대해 신경을 안썼고 신경은 안쓰고 있으니 자연스럽게 머리에서 뿔이 사라져 있었다. 알베르토가 집 안으로 들어가자는 손짓을 하고는 기와집의 대문을 열었다.

 

"에네스다! 에네스~"

"다녀왔어, 다니엘"

 

대문을 열자마자 문 앞으로 달려오는 다니엘이 얼른 에네스의 품에 안겼다. 곧 에네스는 다니엘을 번쩍 안아올렸고 잠시 다니엘을 바라보던 장위안이 알베르토를 한번 쳐다보자 알베르토는 살짝 웃으며 조용히 입을열었다.

 

"이름은 다니엘이에요, 이 아이도.. 십이간지의 저주를 받았어요"

"어려보이는데.."

"저래 보여도 열 아홉살 이에요"

"아.. 그냥 키가 작은 거구나.."

 

자신의 가슴팍도 안닿을거같은 키에 장위안은 에네스의 품에 안긴 다니엘을 자세히 쳐다봤다. 그리고 순간 자신의 눈에 보인 다니엘의 몸에 살짝 경악했다. 헐렁한 옷을 입고 있어서 잘 몰랐지만 다니엘의 온 몸에는 알수없는 문신으로 도배가 되어있었다. 장위안의 놀란 표정을 봤는지 알베르토가 이번에도 조용히 입을 열었다.

 

"다니엘은 뱀의 저주를 받았어요, 뱀의 저주를 받은 사람들은.. 저렇게 온 몸에 문신이 그려진다 하더라구요"

"아.."

 

이 순간 장위안은 이 일의 사태가 심각한것이라 생각했다. 일단 자신도 저주를 받은거니 말이다. 괜시리 뿔이났던 머리에 손이 올라갔다. 에네스에 품에 안기고 있던 다니엘이 장위안을 똑바로 쳐다봤다. 곧 자신과 눈이 마주친 다니엘의 얼굴에 머쓱한지 손을 올려 인사했다.

 

"아..안녕?"

"..."

"다니엘, 인사해야지"

"..."

"저 사람도 십이간지야?"

"응"

 

안녕하세요 라고 들릴듯 말듯 작게 말한 다니엘의 말에 장위안은 곧 집안의 풍경을 바라봤다. 넓은 마당과 함께 안채가 몇개 있었다.

다니엘을 안고있던 에네스는 다니엘을 마루에 앉혔고 뒤에 서 있던 타쿠야도 방안에 들어가버렸다. 잠시 멍하니 서있던 장위안을 보던 알베르토는 장위안의 어깨위에 손을 올렸다.

 

"일단 많이 놀랐을테니 들어가서 쉬세요, 방은 많으니.. 들어가고 싶은 곳에 가도 돼요"

"아.. 네.. 그런데.."

"네?"

"물어볼게 있는데요.."

"..."

"저.. 저기서 벌벌 떨면서 쳐다보고 있는 남자는.."

"아.."

 

장위안이 알베르토의 뒤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하자 알베르토는 깜빡했다는 듯 손뼉을 치며 뒤를 돌아봤다. 방문을 조금 열어둔채 머리만 빼꼼 내밀며 누가봐도 나 겁먹었어요 라고 광고하는듯한 남자는 장위안을 무섭게 노려보고 있었다.

 

"아.. 로빈.."

"..."

"로빈, 그렇게 경계 안해도 되니까.."

"잡아먹으면 어떡해!!"

"..에?"

 

방금 장위안은 로빈이 소리치며 말한 말에 당황했다. 곧 알베르토는 곤란하다는듯 뒷머리를 긁적였고 마루에 앉아있던 에네스는 혀끝을 차기 시작했다.

 

"쟤 또 시작이네, 사내자식이 왜 저렇게 겁이 많아"

"겁이 많은게 아니라 조심성이 많은거야!"

"네 네, 어련하시겠어요"

 

로빈이 에네스를 노려보며 말하자 에네스는 늘 있던일 마냥 로빈을 대했다. 옆에서 같이 앉아있던 다니엘은 꾸벅꾸벅 졸고있었다.

 

"로빈 그럴 일 없으니까, 걱정마"

"저 분은 왜 저렇게 겁이.."

"아마.. 수줍음이 많은 아이여서 저래요.. 로빈은.."

"아.."

 

장위안은 아직도 자신을 노려보는 로빈의 모습을 보며 살짝 시선을 피했다. 그리고 지금 자신이 이곳에 있는 이유도 자세히 모른채 이들을 따라온게 잘한 행동인지 생각했다.

아직도 이 상황이 꿈 일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 순간 장위안의 머릿속에든 생각은 

 

"배고프네요"

 

배가 몹시 고프다였다.

 

 

 

 

----------------------------------

 

 

 

 저.. 예.. 잘 써볼게요 나만 재밌지만..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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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나 와써!!!!!!!!!!!!!!!!!!!!!!!!!!!!!!!!!!!!!!!!!!!!!!!!!!!!!!!!!!!!!!!!!!!!!!!!!!!!!!!!!!!!!!!!!!
9년 전
독자2
선댓후감상!!!!!!!!!!!!!!!!
9년 전
독자3
힣..........................아 좋다......진짜 사랑해 정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 정 짱인거 알아? 진짜 감동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구허ㅜㄱ휴규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 하고 간다!!!!!ㅠㅠㅠㅠㅠㅠㅠㅠ일등은 항상 내가 하게쒀!!! 아아 그리고 그거 이름? 신청하는거 뭐더라? 나나 그거 신청해도 돼?요?
9년 전
보그리
사..상관없더열~ 그게 머라그러더라.. 닉네임? 아무튼 열심히 써보도록 할게 잘 부탁해 하루종일 구상해야지..
9년 전
독자5
응응!!!! 무리는 하지마!!!!!!! 오랫동안 안와도 좋으니까 글쓰는거로 인해 스트레스 안받았으면 좋겠어!!!!!요!! 여긴 존댓말을 써야하는지 반말을 써도 되는지 모르겠다....ㅠㅠㅠ 나나 닉네임 소녀 할래!!ㅋㅋㅋㅋ사극체 썼을 때 소녀라고 했으니까 닉네임 소녀 해도 돼??흫
9년 전
독자7
아 다시 읽었는데 진짜 이건 대작 스멜이 난다 크으크으크으크ㅡ으크으으크으킁크읔ㅇ킄ㅋ읔읔으
9년 전
독자4
사랑해 이글 그취에서 봤는데 글잡에서 보게되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
ㅋㅋㅋㅋㅋㅋ재밌어요!!!!!!!ㅋㅋㅋㅋㅋ 짱짱!!!ㅋㅋ 타쿠야 보통 어른스럽게 토닥이고 뭘 해도 웃고 그렇게 나오던데 여기선ㅋㅋㅋ새침하고 도도한겤ㅋㅋㅋ 뭔가 더 나이답게 느껴져서 좋네요ㅋㅋㅋ 로빈 캐릭터도 귀엽ㅋㅋㅋㅋ 작가님 화이팅!!! 천천히 와도 되니까 꼭 또 와욧!!!ㅎㅎㅎ
9년 전
독자8
배고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중간중간 빵터지는 부분들이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ㅋㅋㅋㅋ다음편도 기대할게요 ㅋㅋㅋㅋ
9년 전
독자9
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취에서 뵙고 또 뵙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되게 멍청(?)하게 나오는 장위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타쿠야랑 같이 아웅다웅하는 에네스나 쪼르르 달려드는 다니엘이나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로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줍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잘봤어요!!! 감사합니다 신알신 신청하고 갈께요..♥
9년 전
독자10
귀여워요ㅠㅠㅠㅠ 하나같이 다귀여워요ㅠㅠㅠ애들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엄마웃음하면서 보고있었어욬ㅋㅋㅋㅋㅋㅋ 다음편 기대하고있을게요...!♡
9년 전
비회원224.18
재밌어요!!!!
9년 전
독자11
장위안 ㅋㅋㅋㅋㅋㅋㅋㅋ적응력 갑이네 ㅋㅋㅋㅋㅌ보통 저런 상황에선 겁먹어야 되는 거 아닌가 ㅋㅋㅋㅋㅋ
9년 전
비회원163.234
완전재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2
헐 너무재밌다 헐 대박사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
신알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4
취향저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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