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렛들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렛의 특징은 첫 번째로 여덕이고 두 번째로 여덕이자 마지막으로 여덕이고 특히 맑음이덕후야.
글잡에 와서 레벨카테고리에 처음 글쓰는 건데 망치는 거 아닌가 걱정이다......ㄸㄹㄹ
나렛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는 거니깐!! 문제는 둘 다 여자다...음...감안하시떼
ㅇㅅaㅇ 뭐야 이런 판타지는ㅋ 망상 ㄴㄴ해 이런 반응은 집어 넣어 주길 바래요.
그럼 스타뚜!! (너 렛이 이해해라...나 렛이 이렇다..)
너렛한테는 굉장히 부담스러운 친구 분이 한 명 계심. 초등학교때부터 얘랑 같은 반 됬을 때 너 렛이 곤욕을 치룰 정도로 부담스러웠음;;;
좋게 포장해서 말하자면 활발하고 애교가 많은 것? ㅋㅎ 근데 여자가 여자한테 애교가 많아서 뭐하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이고 의미 없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근데 얘랑 고등학교가 같이 배정됨!!!!! 친구년은 너렛 마음도 모르고 고등학교에 친구 있다고 방방거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톡이랑 문자로도 나렛은 너와 같은 학교가 되어 좋다 ㅇㅇ 고 (개뻥을 치며) 말했음.
[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 너랑 같은 반ㅠㅠㅠ존나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 친구 없을까봐 걱정함ㅠㅠㅠ]
이런 식으로 혼자서 카톡으로는 환희하면서 얼굴은 존나 울상이었음....
중학생시절 스마트폰 발달로 카톡친구로만 지내던 42였는데 다시 만난다니요...아이고 의사양반...........
낯을 가리는 너렛에게는 곤욕이 아닐 수가 없었음........ㄸㄹㄹ...
초등학교 이후로 3년동안 멀어졌던 친구를 다시 만나려니 너렛은 갱장히 부담 of 부담....
너렛이 고등학교 첫 날을 보내게 된 날은 3년만에 친구를 다시 만나는 걸 의미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그 애 초딩때 엄청 키 작았으니깐 지금도 작겠지? 또 얼마나 매력없었는데 목소리만 졸라ㅏ 크고
어휴, 올해도 이 언니가 데리고 다녀줘야겠구만 ㅉㅉ 우리 수영이
학교에 일찍 와서 제 멋대로 3년만에 다시 만난 친구를 상상해보는데!!!!!!!!!!!!!!!!!!!!!!
" 김 렛! 수영이 많이 안 보고 싶었쪄? "
??????
???????!!!!!!!!!
어제 먹었던 치킨을 토해내게 만드는 능력을 가진 말투는 그대론데 너는 누구세요?????
내가 알던 박수영은 초등학생때 커다란 안경쓰고 찌질하게 맨날 남동생이랑 싸우는 애입니다만...그렇답니다만....
그때 너렛은 깨달았음.
3년이면 찌질하던 박수영도 여신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시간이란 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3년동안 뭐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오늘은 여기서 끝내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생각해도 그 날은 내 흑역사였어............
내 표정은 정말 똥이었겠지? 흡........
다음 부터 길게 올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