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현이를 생각하며 혼잣말 하는 도경수 주의
*짧음 주의
*진심 짧음 주의
*스크롤 도경수 키보다 큼 주의
하루종일 친구들과 신나게 놀고 개그콘서트가 그렇게 재밌다며 나이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꾸역꾸역 개그콘서트까지 다 보았다
끝날 때 나오는 그 밴드소리가 곧 월요일이 옴을 알리는 경고 소리같아 기분이 나쁘다
"아 월요일 짲ㅈ으릉ㄹㄹㄴ ㅇ나"
씻고 침대 위에 누워 눈을 감는다
훅 끼쳐 오는 너의 모습에 또 설레인다
"아 자야되는데 지금까지도 이러면 어떡해"
내일은 월요일
피곤한 한 주의 시작이지만
너를 볼 생각에 마냥 좋아지기만 한다
매일 월요일만 같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