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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오세훈도경수박찬열김준면김종인] 다섯가지 맛 06 | 인스티즈



[쓴맛]   쌉싸름한 도경수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유치원에 출근을 한다









~6









나이를 먹더니 아침잠이 줄어든 덕분에 내 눈은 새벽 5시면 눈을 뜨고만다



원래 나는 고등학교 때 많은 잠에 툭하면 지각하곤 했었다
한번 잤다하면 일어날 줄을 몰라 7시, 초저녁에 잠이 들어도 눈을 뜨기 힘들었다
맘 먹고 잤다하면 하루가 사라지기도 하니 애들도 걱정할 정도였다

진짜 밥먹듯이 지각을 하면서 그래도 나름 선생님들과 많이 친해?지기도 했는데 ㅋㅋㅋ





어느샌가부터 잠이 줄기 시작하더니 
윽고 뜬 눈으로 누워있는 시간이 제대로 잠을 자는 시간보다 많아진 것이다





이건 정말 슬픈 일이다
늙으면 잠이 준다더니...
내가 늙었다는 것을 온몸으로 느꼈다니까?!








마냥 시체처럼 누워서 시간을 보내봤자 뭐하겠어

그래서 나는 일찍 준비하고 집을 나서 유치원에 7시면 출근을 한다
원래의 출근 시간은 8시다
처음엔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했는데
새벽공기를 마시면 뇌까지 건강해지는 느낌이 좋아서 습관이 되어버렸다









한시간이나 빨리 출근하는데도 언제나 교무실에 문을 열면 원장님이 미소를 지으며 반겨주신다









“언제나 부지런하십니다, ㅇ선생님”









사람 참 겸손하게 만드신다니까
이미 자리잡고 앉아서 일하고 계시는 원장님께 뭐라고 대답하겠어 ㅋㅋㅋ
도대체 언제 나오시는거냐고 묻지만 원장님은 항상 웃기만 하시고는 정확히 대답을 해주시지 않았다
오죽하면 여기서 주무시는건가 생각한 적도 있는데 한번 사모님과 일찍 돌아가시는 걸 보고 그 생각은 바로 접었다










가방을 내려놓고 자리에 앉아 오늘 하루 교육할 내용을 한번 더 확인을 하고나면 
나는 교무실에서 나와 원내를 한바퀴 돌면서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도 줍고 
정리가 되지않은 것들을 간혹 발견하면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정리를 하고
아이들이 감기걸리지 않도록 난방을 가동시켜 교실의 공기를 미리 따뜻하게 데워놓는다





왜 이런 일을 하냐고 묻는다면 딱히 해줄 대답이 없다
누가 시킨 일은 아니였지만 내가 하지 않으면 분명 티가 날 일들이었다
누군가 알아주지는 않지만 해놓고나면 괜히 뿌듯한 기분이랄까?

그리고 알아주는 사람이 없는 것 같지만 
유치원 사정에 훤한 원장님이 알아차리시고 가끔씩 보너스를 챙겨주시니 그 기쁨은 두배가 되지 ㅎㅎ









원내순찰을 끝내고 교무실로 들어가면 이제 막 출근한 박쌤이 인사를 건넨다 
항상 기가막히게 더도말고 덜도말고 8시 15분전에 도착하는 박쌤을 보면 참 신기하다
시간계산 능력이 뛰어난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였다


그리고 쌩얼로 유치원에 출근한 박쌤은 8시가 되기까지 남은 그 15분동안 신의 손놀림으로 화장을 하는데
그 손놀림은 진짜 대단했다
그렇다고 화장을 대충하는 것도 아니다
결과만 보면 어디서 풀메이크업을 받고 온 것 같았다




벌써 3년째 봐오는 광경이지만 아직도 신기한 광경이다










이제 8시가 되면 나는 버스를 탄다
아이들을 태우러 갈 버스에 말이다
책상에서 간단한 짐을 챙기고 다시 나가려는데 빈자리를 발견하고 혀를 찼다







도경수의 자리였다
어제 들어온 주제에 벌써부터 지각이라니
나는 잠 많은 시절에도 일할 땐 지각한 적이 없는데
아주 글러먹은 태도에 고개를 절레절레 내저으며 도경수의 얼굴을 떠올렸다

인상은 착실해보이더니 역시 사람은 겉모습만으로 판단하면 안된다니까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8시를 알리는 내 인사에 박쌤은 파우치를 닫으며, 원장님은 여전히 바쁘게 컴퓨터를 두드리다가 문쪽을 바라보며 손을 흔든다









정문 앞에 서있는 버스로 걸어가 기사님에게 인사를 드리려는데 기사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얼굴에 나는 어라? 하고 눈을 크게 떴다
어제처럼 가볍게 목례를 하며 인사를 하는 도경수가 있었다










“여기서 뭐해요?”









도경수는 버스를 가리키며 대답했다










“동행이요.”

“누구맘대로?”

“원장님 뜻대로”









아..

반박할 수 없는 대답에 고개를 끄덕거렸다
아까까지도 아무 언질없으셨던 원장님을 떠올리며 작게 한숨을 쉬었다


원래 이런 일은 바로바로 말해주셨는데??
어제 조금 으르렁거렸던 탓에 일부러 말을 안해주신건가...
왜 하필 내가 갈 때... 아, 아니다 박쌤에게 딸려보내는게 더 위험할 듯 하다
기사님이 언제 올라타셨는지 차에 부릉 시동이 걸렸다









“일단 타요”










하는 수 없이 도경수를 힐끔 바라보며 차에 올라탔다



운적선 바로 뒷자리에 앉아 팔짱을 낀 채 창문을 바라보는데




?






이어서 차에 올라탄 도경수가 바로 내 옆에 앉는다









“맘대로 아무데나 앉아도 되는데요?”

“맘대로 앉은거 맞아요.”

“아니, 그런건 아니지만 자리도 많은데 왜 굳이...”

“여기에 앉아야 설명을 듣죠.”









맞는 말이긴 하다만 괜히 찜찜한 기분이다
굳이 옆이 아니라 하다못해 통로를 사이에 두고 앉는게 편할텐데

매일 혼자 앉아있다가 두명이 앉으려니까 좁잖아...








그래도 배우겠다고 열심인 사람에게 뭐라 하며 쫓아내는 것도 아니다 싶어 더이상 토를 달지는 않았다
차가 곧 출발하고 갑자기 덜컹거리는 바람에 들썩거리며 놀라자 옆에 도경수가 피식 웃는다





비웃었어?








가까이 앉아서인가 그 웃음소리가 선명하게 들려와 있는 힘껏 째려보았다
언제 웃었냐는 듯 돌아온 무표정에 따지지는 못했지만








“아이들 버스에 태우는 거 생각보다 힘들거예요.”

“그런가요.”

“도착해보면 아직 준비 못해서 안나오기도 하고, 엄마랑 헤어지기 싫다면서 울고 떼쓰는 아이들도 있거든요.”

“네.”









딱딱하고 사무적인 대화가 오고갔다

우리 둘 다 성격이 그런 탓인지 말투도 너무나 상투적이어서 누가보면 싸운줄 알 것 같다
마치 자꾸 운전하면서 힐끗거리는 저 기사님처럼...








먼저 첫번째 지점.

버스가 멈추기 전에 자리에서 일어났다
대답을 잘하길래 빠릿하게 움직일 줄 알았더니 아직도 자리에 앉아있는 도경수에 다리를 툭툭 치며 말했다








“이제 일어나요.”

“아직 안멈췄는데요?”

“일어나기 전에 문 앞에 서있어야 해요. 문이 열리면 바로 아이와 인사를 할 수 있게”

“진작 설명해주시지 그랬어요.”








빠직

그래서 지금 설명하잖아







“그러게요. 도선생님은 알아서 미리 생각할 줄 알았는데 제가 실수했네요.”








나를 탓하는 것처럼 들려오는 말에 괜히 발끈해서 받아쳤다
사실 내 잘못이 맞긴하지만 굳이 저렇게 꼭 말해야하냔 말이야
다소 억지가 있는 내 가시 돋은 반박에 찔렸는지 도경수의 눈썹이 씰룩거리며 일어난다








버스가 멈추고 문이 열리자마자 차에서 내려 엄마의 손을 꼭 잡고 나를 보며 웃는 7살 시츄반, 성민이의 모습에 나 역시 활짝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건넸다








“안녕하십니까~”








멀뚱히 서있는 도경수의 옆구리를 푹찌르자 나와 똑같이 고개를 숙인다
곧 성민이도 헤헤 웃으며 우리와 똑같이 꾸벅 배꼽인사를 한다








“안녕하세요~”








엄마에게 인사를 한 성민이가 의젓하게 버스에 올라탔고 우리도 어머니께 인사를 드린 후 버스에 올라탔다

아이의 안전벨트를 단단히 매주고서 나도 자리에 앉으려는데
이번엔 답답한 도경수를 창쪽으로 밀어넣었다
그리고 멍때리던 도경수를 떠올리며 비웃음을 날렸다
이미 아까의 일로 핀또가 상해버린 탓이다








“생각보다 센스는 없으신가봐요.”

“...”

“아까도 그렇고...”









어라...? 어이, 지금 당신이 조용해지면 안되잖아.

도경수는 내 말에 심각한 표정으로 입을 꾹 다물고 있었다
아까처럼 반박을 할 도경수를 생각했던 난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내 말이 신경쓰였는지 어깨를 축 늘어뜨린 채 창밖을 바라보는 도경수때문에 괜히 눈치가 보인다





마치 내가 이제 갓 들어온 후배 구박하는 나쁜 선배가 되버린 것 같아...








“뭐.. 처,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으니까...”








당황한 나는 결국 중얼거리듯 위로를 건넨다
하지만 도경수는 나를 힐끔거리고 다시 창밖을 바라보며 아무말이 없다
나까지 어깨가 축 늘어지며 손가락만 꼼지락거린다




아씨... 이게 아닌데... ㅠㅠ








결국 그 후로는 계속 대화가 없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내가 먼저 제안을 하고 나섰다

이번에는 도경수만 버스에서 내려 혼자 아이를 태워보기로

도경수는 갑작스러운 제안에 당황하는 것 같았지만 고개를 끄덕거렸다
고개를 저었어도 혼자 내보냈을 거지만 나름대로 긴장을 풀어보려 손을 쥐었다폈다 하는 도경수를 보며 피식 웃음을 흘렸다






이윽고 버스가 멈추자 도경수는 크게 숨을 몰아쉬더니 버스에서 내렸다
응? 숨은 내쉬고서 내렸어야지
그래도 딴에 속으로 도경수에게 화이팅 응원을 해주며 창밖으로 도경수를 지켜보았다
도경수는 처음처럼 꾸벅 인사를 하며 외쳤다









“안녕하십니까!”










기합이 왜 저렇게 잔뜩 들어가있는거야 ㅋㅋㅋ




그런데 아뿔사.
급하게 제안한 탓에 이번 상대가 누구인지 잊고있었던게 실수다









“흐아아아앙!!!”








버스가 떠나가라 들려오는 울음소리에 나는 허겁지겁 버스에서 내렸다


원내 최고의 울보, 비글반 수정이다
안그래도 담당선생인 내가 내려도 엄마와 떨어지기 싫다며 회사에 따라가겠다고 울고불며 떼쓰는 아이였다
그런 수정이 앞에 모르는 사람이 내려 큰소리까지 내버리고 말았으니 오늘따라 더 크게 들려오는 울음소리는 당연한 걸지도 모른다










아이고야...;;

이미 반쯤 넋이 나간 도경수의 표정에 머리를 짚으며 그를 돌려세워 등을 밀었다








“먼저 올라가요.”










고개를 돌려 나를 멍하니 쳐다보던 도경수는 멍한 표정으로 차에 올라탔다
무릎을 굽혀 주저앉아 엄마의 치맛자락을 꼬옥 쥔 채 울고있는 수정이의 손을 꼭 쥐었다









“수정이, 이제 선생님하고 유치원 가야하는데??”

“흐윽.. 흑... 수정이는 엄마하고 가치 갈래요...”









익숙한 얼굴을 봐서일까 조금은 울음을 그친 수정이지만 여전히 엄마 곁에서 떨어지지는 않았다
수정이 어머님도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나를 쳐다본다









“정말 매일같이 죄송해요, 선생님...”








나는 얼른 손과 고개를 내저었다. 절대 그렇지 않다고, 오히려 감성이 풍부한 편이라고 안심을 시켜드린 후에 나는 다시 웃으며 수정이를 설득하려고 했다








“수정아, 오늘 선생님이랑 그림을 그리는 날이에요~ 수정이가 좋아하는 동물그림 많이 그릴건데 같이 갈까요?”








워낙 그림을 좋아하는 수정이라 천만다행이었다
오늘 교육내용은 진짜로 그림그리기였기 때문이다
비록 원래 정해놓은 주제는 친구얼굴그리기였지만, 그것은 내 권한이니 동물로 바꿔도 상관은 없었다
동물에 혹했는지 수정이가 훌쩍거리며 내 얘기에 집중을 했다

좀 더 설득을 한 끝에 내 손을 잡는 수정이에 나도 어머님도 한시름 덜었다
수정이의 손을 잡아주며 차에 태워 자리에 앉혔다








“정수정은 울보래요~”

“아니야!”

“울보 맞잖아! 아까도 울었으면서!”

“아니라니까!!!”







하필이면 옆자리에 앉아있던 아이가 비글대장 김종대였다
창문으로 수정이를 보고있었는지 수정이가 제 옆에 앉자마자 놀려대기 시작했다


이런이런.. 종대야... 여자의 관심은 그렇게 끄는게 아니란다...

바로 보이는 종대의 생각에 속으로 혀를 찼다


결국 수정이가 뻑 종대의 가슴을 때리고 나서야 종대는 놀림을 멈추고 울먹거리기 시작했다
곧 “너 지금 나 때렸냐아아?!” 하고 찡찡거리는 종대지만 수정이는 획하고 고개를 돌려버릴 뿐이다





아이들에게 “쉿, 조용히하세요” 하고 주의를 주고서는 자리로 돌아왔다








그러고보니 도경수는..?

앉아있던 자리에 도경수는 없었다
이상하다 아까 분명 탔는데







“아...”








소심해!!!!!!




지금까지 앉아있던 자리가 아닌 몇자리 뒤로 앉아 뚱한 표정으로 창밖을 내다보고있는 도경수다
아까의 일이 상당히 충격이 큰 모양이다

그래도 그렇지... 저렇게 대놓고 사색에 빠져있으면..
아이들이 이상하게 보잖아..

작게 한숨을 쉬고는 나도 자리에 앉았다








일단 무사히 유치원으로 돌아가는게 우선이다








마지막 아이까지 태운 버스는 8시 50분쯤 유치원 앞에 섰고 
아이들을 한명한명 사뿐히 내려주면 비명을 지르거나 크게 웃으며 각자의 반을 찾아 교실에 들어간다
옆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서있던 도경수 역시 마지막 아이가 내리자 몸을 돌렸다

볼을 긁적이며 도경수의 뒷모습을 빤히 바라보다가 그의 옆으로 따라붙었다









“저기, 도선생님...?”

“...”








위로의 말이라도 꺼낼까 싶어서 먼저 용기있게 다가간거다
또 하필이면 일부러 수정이를 떠넘긴 것 같아서 미안하기도 했고








“저기 그러니까 아까는 제가 일부러..”

“알아요. 일부러 시키신거”

“네?”








갑자기 우뚝 멈춰서더니 내 말을 끊고 입을 연 도경수에 벙찐 표정을 지었다




아닌데?
내가 또 이렇게 될 줄 알았어
이보세요, 오해하지 마세요
그거 아니라니까?!








마음같아서는 펄쩍 뛰면서 오해를 풀고 싶은데 너무 놀란 나머지 입에서 목소리가 튀어나오질 않는다









“ㅇ선생님이 제 센스가 모자라다고 아주 극단적인 상황으로 신경써주신 모양입니다. 앞으로는 알아서 할테니까 너무 걱정마세요. 조금 부담스러우니까.”

“...”








~










내가 일부러 저를 엿먹인 것이라고 단단히 오해한 모양이다
까칠한 말투에 입을 꾹 다물었다
아무리 오해를 했다고 하지만 어제부터 유난히 나에게 까칠하다
 
오해의 오해가 겹쳤으니 이해는 된다
근데 지멋대로 오해해 놓고서 자꾸 이런 식이면 나도 슬슬 짜증이 난다 이거야
내가 오해를 풀려고 노력을 안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야
사람 말은 들어보지도 않고 저리 일방적으로 이빨을 드러낸다면 가만히 물려줄 수는 없지








제 할말만 내뱉고는 다시 앞질러 걷는 도경수를 바라보며 나도 바득바득 이를 갈았다









이젠 나도 몰라
지금부터 진짜 전쟁이야!!!!!









그런데말이야...

이상하게 도경수를 등지고 돌아서는 입맛이 너무도 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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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21
헐!!!!드디어얼라왔네요!!!네일이시함인데요!!!작가님파이팅한번만해주세요!!!(근데제가작가님한테다시댓글을달때는어떻게해야되 요?)추천하고갈께요!!!
9년 전
가시방석
와!! 많이 떨리겠어요 ㅠㅠ 내일 시험 잘봐요!! 다시 달 때요?? 제 댓글 밑에 있는 답답글을 누르면 된 달까요..??? (이 답이 맞는지 모르겠는 멍청한 작가..)
9년 전
비회원14.21
우와!!!!!됐어요!!!오늘시험봤는데망쳤어요!!!근데뭐어쩌겠어요!!!작가님글이나다시정주행(?)해야죠
9년 전
독자1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랑은 왜 자꾸 꼬이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얼른 친해 졌으면 좋겠어요!!ㅜㅜㅜㅜ
9년 전
가시방석
감사합니다ㅣ ㅠㅠㅠㅠㅠㅠㅠ 얼릉 풀어야죠! 근데 벌써 너무 많이 꼬인듯한...ㅎ
9년 전
독자2
작가님이라면 재밌게 풀수 있으실거에요!!!!!!!
9년 전
가시방석
감사합니다! 열심히 써볼게요!!
9년 전
비회원41.12
으하힝이에요!!!!!!!! 으아아아아아아 경수가 정말 쌉싸름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 언제나 재미있게 잘 보고가용!!!
9년 전
가시방석
으하잉님이닷! 매번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9년 전
독자3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 뒷자리 앉았을때 완전 귀여워 죽는줄알았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 카와이해 경수....♥ 저암호닉신청해도되여? [종인이뽀뽀]로여!,!
9년 전
가시방석
종인이뽀뽀... 거절하고싶은 암호니.. (넝담~ㅎ) 어서와요!! 대신 내가 뽀뽀~
9년 전
독자5
ㅋㅋㅋㅋㅋㅋㅋㅋ헛 종인이 뽀뽀도 하게해주세여! 앙탈 작가님 뽀뽀로는 성에안차! 단호버ㅏ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4
이것은!! 제 쥐저인 글이죠!!!그러니!!!!!!암호닉 신청을 하겠습니다!!!! [꽯뚧쐛뢟]
9년 전
가시방석
꽯뚧쐛뢟님?? 와 어려워 ㅋㅋㅋㅋㅋ 반가워요!! 꺄
9년 전
독자6
ㅎ할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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