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힡사원인데 일코중인 썰
w빅힡
뭐지 내가 뭘 잘못한걸까 하고 한참 생각하다가
저번에 공항에서 여권본 일이 생각나서 여권을 확인했어.
특별히 이상한점은 없었는데..하고 지갑을 봤는데..
오, 신이시여
공식카드가...왜.. 여기에??
아아아ㅏㅇ아다ㅏ아ㅏㅏㅏ 망했어 태형이가 봤구나..
이걸 봤구나
헐 정국이는 못봤나 뭐지...하고 생각하다보니 일은 밀리고..
결국 자연스럽게 야근..
" 00 어쩌다 밀렸어.. "
" 아 죄송해요 팀장님 얼른 끝내고 들어가겠습니다! "
" 그래 고생하고. 아 곧 마무리도 해야겠구나. "
" 네? "
" 애들 말이야 00 덕분에 살았어. "
" 아니에요 ..ㅎㅎ "
아 이제 멤버들이랑도 자주 못보겠구나..
" 다음주 스케줄이 마지막인가? 고생했어, 오늘 일도 잘끝내고, 먼저 갈게 "
" 넵 조심히 들어가세요~ "
그렇게 팀장님이 먼저 들어가시고 눈빠지게 일을 마무리 했어
하고 보니 12시가 넘었더라고.
사무실 불 다끄고 나가려는데 문앞에 태형이가 있더라고
" 어..어? 태형아 아직 안갔어? "
" 아니, 갔다가 다시왔어. "
" 왜..? "
" 00야, 솔직히 말해봐 너 진짜 우리 팬 아니야? "
" 어? "
" 진짜 아니야? "
재차 묻는 태형이,
솔직히 이제 들킬거 다 들켰는데 아니라고 말하기도 그렇고..
" 아 그러니까 그게.. "
" 그게? "
" 아... 일단 맞는데.. "
" 맞아? "
하는데 되게 무서운 얼굴을 하고 있는거야..
많이 화났나...
" 어, 미안.. 숨길려고 한건 아니었는ㄷ... "
" 다행이다. "
..?
" 처음부터 싫어했던건 아니였던 거잖아. "
" 어? 응.. "
" 진짜 그럼 부끄러워서 그런거네? "
" 어? "
" 진짜 어디하나 안귀여운데가 없냐 너는. "
네? 아 니 다행인건 또 뭐고 귀엽다는 소리 너무 자주하는ㄴ것같다 너ㅠㅠㅠㅠ
나진짜 심장마비 걸리면 책임질거야 너??ㅠㅠㅠㅠㅠㅠㅠ
" 아, 아니 뭐? 거짓말 하지마 좀.. "
" 거짓말 아닌데? "
이보세요...
"김00, 팀장님은 아셔? "
" 모르실걸, 아 혹시 정국이도 봤어? "
" 아니 내가 가렸거든 "
하.. 다행이다 그럼 일단 김태형만 아는건가..
" 다행이네, 너만 입다물면 되겠다. "
" 맨 입으로? "
" 뭐, 뭐? "
뭘또 바래..뭐야...ㅠㅠㅠㅠ
" 뽀뽀 한번 "
사담 |
[암호닉] 심장폭행님♥ / 뭐야님♥ 예쁜척님♥ / 설레임님♥ 라인님♥ / 단미님♥ 이야!! 들켰다!!!! 태형이한테 들켰다!!! 하핫.. 저번화 댓글에 태형이 지갑에서 뭐 봤구나한 독자님.. 저..정답입니다..? ㅎㅎ 제 사랑을 드릴게요..(거부) 자 이제 슬슬 들키기도 했고 태형이한테 뽀뽀를 할까요 말까요.. 다음화가 슬슬 마지막이 될수도 있겠네요! 오늘도 봐주신 모든 독자분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