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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우선 나는 디갠팬때문에 스트레스로 하루하루 야위어 가고 있음

디갠팬 일화.... 진짜 빠증나는데.... 진짜 욕나오는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읎네.... 하다가 친구들한테 이빨 털었는데 애들이 측은하게 보다가 글잡에 연재해보라고 하길래

진짜 연재를 해봄... 


아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모르겠긔


우선 쓰니는 엓팬임. (aka 스엠노예)

 동방데뷔부터 스엠을 좋아하기 시작해서  중학교때는 외국밴드에 빠졌다가 친구 잘못만나서 스엠에 다시 빠진 상. 미나상

쓰니에게는 존나 초 카와이한^^ 디갠팬이 있음.

디갠팬은 디오 개인팬의 줄임말로 앞으로 자주 듣게될 이름 석자. 당신이 덕질인생에서 평생 만나지 않길 기도해야 할 인물.

존나 근디누...^^


아 처음이라 뭘 써야할지 모르겠음. 

우선 디갠팬은 으르렁 입덕이지만 자꾸만 늑미 입덕인 것 처럼 입덕출처 세탁을 노리고 있음. 빡친다는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

1.세상에 이런 사람도 있다는걸 알리기 위해서

2.동정표 살라고

3.이렇게라도 한풀이 할라고


덕질을 안하는 머글이니까 난 디갠팬같은거 무섭지 않아! 외쳤다면 ㄴㄴ 당신은 틀렸어요!

디갠팬은 기본 인성이나 성격자체가 사람들을 빡치게 한다구요.... 세륜디갠팬.... 우리 앞에서 사라져주세요....


디갠팬은 굉장한 넌씨눈+답정너(개심함) +라이트이면서 오덕인척 하기 +능숙한 거짓말

내가 살면서 만난 사람중에 제일 날 힘들게 하고 있음.

다행히 만날 날이 얼마 안남음. 나는 그 날만을 기다리며 마음을 조리고 있음.


당신이 덕후라면 1인칭 덕후시점으로 깊은 빡침을 느낄것이오.

당신이 머글이라면 1인칭 관찰자시점으로 깊은 빡침을 느끼리라.



일단 쓰니는 가족내 문제가 좀 많은데 가족 중 한명한테 화낸거 빼고는 사람한테 화낸적이 없는 사람임.

진심으로 빡치고 정신적 피해로 상담도 받아봤는데 앞에서는 그냥 웃고 넘기는 그런 사람임!

주변에서 아무리 화나게 해도 참고 또 참다보니 체내 축적된 분노 게이지로 나는 아마 죽으면 사리가 열두 광주리가 나올거임

하지만 이런 부처마인드인 쓰니도 세상에서 싫어하는 유형이 존재함.

바로

1.예의없는 애들

2.귀여운 애들


예의없는 건 그냥 싫고. 개념없는 애들 보면 진짜 머리통 밀어버리고 싶은데 항상 꾹 참고 웃으면서 받아줌.^*^

귀여운 애들은 정말 싫음. 선천적이고 후천적이고 노력파이고 간에 애교넘치는 애들 진짜 싫음


근데 놀랍게도 디갠팬은 두가지 유형을 모두 갖춤! 와!

그리고 끝판왕 디갠팬을 만난 순간 나는 내 한평생 가슴속에 쌓아둔 분노의 응어리가 분출됨. 그렇게 전쟁의 막이 열림 디스이즈 워


디갠팬의 말투와 행동은 존나 말로도 글로도 형용할 수가 없음. 

대충 표현해보자면 꽃남 금잔디 말투? 비슷함 또 미남이시네요 고미남 말투.  와 씨발  내가 살면서 이렇게 내가 싫어하는 짓만 골라하는 애는 또 처음임.

맨날 눈을 꿈뻑☆꿈뻑☆  이렇게 두번 뜨고는 검지를 존나 카와이하게 들어서 팔을 쭉 뻗고 날 가리킴

ㅇ_ㅇ   이런 표정으로

그러고 그대로 굳어서 눈만 깜빡여야 함. 그것도 존트 카와이하게 포인트는 크게 4분의3박자로 깜빡이는 눈과  누군가 와서 얼음! 하고 외친것처럼 미동도 않는 몸과 손가락임.

나한테 그러고 있으면 존나 어이가 없어서

ㅡㅡ ?   이러고 봄

그럼 약간의 치아를 보이며 웃음. 그리고 또 그러고 쳐다봄  손가락은 계속 날 가리키면서


ㅡㅡ 뭐

그러면

쓰니야아~~☆☆☆☆☆    ㅇ_ㅇ (눈 깜빡깜빡)    이러고 쳐다봄


ㅡㅡ 관종?


그럼 반응은 둘중 하나임

존나 웃으면서 나한테 엿을 날리든가

아~~ 아니↗거 두~운~↗?  이러는 거임.


시발 어쩌라는건지


이게 내가 말로 풀어쓸라니까 설명이 어려운데 셰익스피어를 데려와도 시인 이장희님을 모셔와 묘사를 부탁드려도 존나 어려울거임.

가끔은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행동교정가 선생님 모셔와서 진지하게 여쭤보고 싶음. 대체 우리 디갠팬이 왜 이러나요.


****

그리고 디갠팬은 굉장한 답정너이시다! 이야!


디갠팬은 존나 하얌 피부가 아주 무지 하얌 준면이만큼은 아닌데 그냥 흰 정도?   물론 백인피부 밀가루피부 정도는 아님.

나는 굉장히 피부가 검음. 어릴때부터 굉장한 스트레스였고 지금도 피부색은 굉장한 컴플렉스임. 

내가 울음이 없는 편인데 중학교때 남자애가 왜 그렇게 까맣냐고 놀려서 수업시간에 뜨거운 눈물 두줄기 흘려본적도 있고.

초등학교때는 까만 년이 나댄다고 욕도 먹었었음   흑흑 시발련들

아무튼 나에게 까만 피부는 아주 큰 컴플렉스임. 


그러던 어느날 바야흐로 화장실에서 손 씻던 중.

디갠팬이 아주 망언을 함.

갑자기 내 옆에서 거울을 보더니


하.....

ㅇ_ㅇ....


무기력하게 한숨 두숨을 쉼

존나 모른척 하려다 별로 안친한 때라 오ㅐ? 물어봐줌


나 너무 창백하지 않아? 아.. 나 너무 하얀거 같아.



시발 크루시오 크루시오 크루시오 백만볼트다 시발

어.... 좀 하얀듯.. 하고 걍 넘겼음 하 그냥 그때 새싹을 잘라버렸어야 했는데...


말했듯이 난 굉장히 피부색이 컴플렉스였고. 당장이라도 세면대에 물을 받고 물고문을 시켜줄 의향이 있었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난 나만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부처마인드를 잘 지키는 중이었기에 그냥 넘겼음.

설마 얘가 내 피부가 컴플렉스인걸 알고 말했겠어.... 싶어서 걍 넘김


그리고 얼마 있다

난 친구와 잡담을 나누고 있었음. 나와같이 피부가 흑진주인 친구와 함께.

그래! 우리 나중에 꼭 화이트 태닝도 하고! 비타민주사도 맞고! 하얘지자!


그때 디갠팬이 ㅇ_ㅇ      슬금 다가옴


무슨 얘기해?


아 나랑 얘랑 나중에 화이트 태닝 받기로 했어. 친구할인 받을거다.


그래? ㅇ_ㅇ 그럼 나도 같이 가~~


ㅡㅡ 왜?



조카 어이가 없었음

이새끼가 멜라닌 색소를 모두 잃고 싶은건가 싶었음.


나도 하얘지고 싶어~ㅠ_ㅠ 나 너무 까맣잖아~ ㅜ_ㅜ


ㅡㅡ 개소리야?


ㅠ_ㅠ 나도 하얘질래 나도 같이가~


허참


말도 안나오네

고로 나는 간다. 커피마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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